스포츠2014. 5. 7. 10:40

 

 

 

스티븐 제라드는

리버풀의 심장이며 캡틴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정말 오랜 세월 동안 리그컵을 들어 올리지 못 한 리버풀이 이번 시즌엔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제라드에게는 마지막이 될 기회라고 말들 했는데요.

 

 

몇 주 전 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컸습니다.

그러나 첼시전의 패배와 더불어 크리스탈 팰리스전의 무승부가 마지막까지 행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10년 안에 리버풀에게는...

가장 신나는 시즌인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 하게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빅4에서

밀리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왔던 리버풀의 지난 행보는 꽤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로 떠나고 나서

붕괴 된 중원을 재건하려고 뛰어 다닌 건 모두 스티븐 제라드의 공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리버풀 붙박이로 프로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레전드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데요.

팔팔하던 그가 최고참의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젤로 슬픈 일입니다.

 

 

부상도 별로 없고 폼도 꾸준해서 매 시즌 얼굴을 보고 있지만

최근의 모습은 그의 커리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견해 줍니다.

 

 

 

 

 

 

활동력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제라드였지만 역시 나이가 들어 가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가 없습니다.

그래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와서 경기를 조율하는 노련미를 발휘하고 있는 그가 자랑스러운데요.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 된다면...

월드컵에서도 그의 모습을 기분 좋게 볼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공격수 수아레즈도 그렇지만 제토라인을 형성했던 토레스가 팀을 떠날때

스티븐 제라드의 만류가 있었다고 하는데 토레스가 떠난 걸 보면 마찰이 심했나 봅니다.

 

 

 

 

 

 

브랜든 로저스감독 아래...

재건 된 리버풀의 공격라인에는 여전히 제라드가 숨 쉬고 있는데요.

 

 

그의 대체자가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아서 리버풀의 미래는 그리 밝은게 아닌데요.

캡틴의 자리를 누가 물려 받을지 궁금해 집니다.

 

 

조 앨런이나 조던 핸더슨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캡틴의 자리를 물려 받기에는

아직은 영향력이 적고 리버풀 스쿼드에서도 완전히 자리 잡지 못 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요.

 

 

루이스 수아레즈나 다니엘 스터리지는 상황에 따라

이적을 할 수도 있는 선수라서 논외라고 생각 됩니다.(충성심이 강하지는 않습니다..ㅎㅎ)

 

 

안필드에서 두 팔을 펼치며 푸른 잔디위로 뛰어 가는

세레모니를 보여 주는 스티븐 제라드의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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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