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4. 5. 7. 16:33

 

 

일본의 재미 있는 모터브랜드 미츠오카의 클래식카들은 아직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부부(bubu)클래식이라 불리우며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라서

일부에서 밖에 몰랐는데 우리나라에 수입이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수제 브랜드 답게 많은 수 를 제작하지 않고

일정한 생산을 하고 있는 미츠오카는 꽤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창업 연대가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1968년에 설립 됐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따서 회사를 세우고

수제를 고집하는 재미있는 브랜드인데요.

 

 

영국의 수제브랜드들도 대부분 글로벌 브랜드에

넘어 간 시점에서 아직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클래식 매니아들이 일본내에 있다고는 하지만

그 수요가 많지는 않을텐데...

 

 

그래서 우리나라에 런칭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최

근에 수입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에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공도에서 본 적이 없어서 구매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부클래식은 이미 오래전에 생산 되었던 녀석들이고

지금은 조금 다른 녀석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녀석들도 범상치는 않지만 클래식함이 덜 해졌습니다.

규제에도 문제가 되서 더 이상은 생산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수입 되는 녀석은 세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위에 있는 녀석이 첫번째인 '가류'인데요.

 

 

파스테논 신전을 모티브로 한

롤스로이스의 그릴과 닮아 있는데 웅장함은 없습니다.

 

 

 

 

 

 

두번째는 일본 공주 이름을 땄다고 하던데 '히미코'입니다.

2인승 로드스터로 19세기 초에 보였던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오로치'로 불리우는 녀석인데 슈퍼카의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이 슈퍼카의 것과는 다르지만 익스테리어는 슈퍼카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에 이 녀석이 튀어 나오니까 약간 헷갈리네요..ㅎㅎ

 

 

암튼, 미츠오카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으며 고집도 있습니다.

이런 점이 꽤 흥미롭고 재미있는 요소인데요.

 

 

수익이 안 되면 브랜드에서 퇴출 되고 있는 지금의 트랜드 와는 사뭇 다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녀석이 명맥을 이어간다는 것은 모터 매니아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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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