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6. 8. 30. 15:29




이전에 입던 수영복을 착용하고 수영을 시작했는데 1달여가 지나가면서 좀 늘어진 느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오래 전에 구입한 수영복이기 때문에 헐렁한 감이 있었고 편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수영복과 수경을 함께 구매할 생각으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맘에 드는 곳을 발견...


지름신이 강림하사 와이프 수영복, 내 수영복, 고글 2개를 질렀습니다. 인터넷이 가장 저렴하다고 하는데 역시나 신경쓰이는 것이 사이즈입니다. 티어가 가장 작고 스피도가 가장 큰 사이즈이고 국산 브랜드인 랠리는 중간 정도의 위치라고 하더군요.




평소에 입던 사이즈대로 95를 구입하였고 배송을 통해 당도하였으나 와이프의 딱 맞는 사이즈와는 다르게 뭔가 작은 듯안 사이즈는 당황스럽게 하였습니다. 교환을 하려고 문의를 하던 중...


원래 그런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구매한 모델에는 95 이상의 사이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환을 포기하고 그대로 착용을 결심하고 수영장에서 개시를 하였는데 좀 작은 것 같던 사이즈가 물속에서는 꽤나 좋은 느낌을 주더군요.


한 사이즈 작아보이는 것이 맞는 사이즈라는 진실을 알게 되었으며 타이트한 느낌이 물속에서 자유스러운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드코어스럽게 한 사이즈 더 작게 입는 경우도 있다지만 너무 끼일 것 같아서 지금의 사이즈를 고수하려고 합니다.


수영복 구입시 넉넉한 것보다는 타이트한 것이 물속에서는 좋은 느낌을 갖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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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