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6. 8. 15. 06:00




미국 대통령이 움직이는 하늘에는 에어포스 원이 있으며 전용 헬리콥터인 마린 원과 전용 차량인 캐딜락 원은 자체로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니는 존재이며 이름처럼 위용과 포스가 대단합니다.


최근에는 전용 버스이며 방탄버스로 불리우는 그라운드 포스 원이 대통령 경호팀인 시크릿 서비스(Secret Service)에 의해 추가되었습니다.





볼보자동차의 버스를 기반으로 럭셔리 커스터마이징을 주로 제작하고 있는 캐나다의 프리보스트와 네슈빌에 위치한 헴필 브라더스 코치 컴퍼니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괴물 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량 장갑차에 버금가는 장갑을 두르고 있는 것은 기본이며...


타이어가 파손되어도 80km/h로 달릴 수 있는 런플렛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방탄, 방폭, 로켓공격,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 사제 폭탄)방호력을 갖추로 있습니다.





56인승 X3-45 VIP가 기초가 된 차제는 기본 골격부터 단단하며 500마력이 넘는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험로주행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소불휘의 시크릿 서비스가 만든 작품이니 최강의 버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내부공간은 귀빈들이 회의와 간단한 의견을 논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으며 음료를 제공하기도 하며 약간의 편의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보스트가 제작한 럭셔리 캠핑버스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로 간소한 실내를 가지고 있으나 방호력면에서는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체방탄은 물론, 방탄유리를 장착했으며 화생방전을 위한 방어가 가능하며 최첨단 통신기기가 암호화되어 있고 긴급 의료센타에 맞먹는 의료기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체 화제진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산소탱크가 비치되어 있어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귀빈들이 탑승하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 시크릿 서비스와 에스코드가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외부에서 내부를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전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내부에서는 외부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루프에 달린 환기시설로 공격할 수 없게 격벽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공기외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민수용을 꿈의 궁전이라고 한다면 그라운드 포스 원은 움직이는 요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트의 위치조정으로 안락한 침대를 대신 할 수 있어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캐딜락 원을 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업무를 보면서 이동하기에는 그라운드 포스 원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서비스가 운용하고 있는 그라운드 포스 원은 2대로 알려져 있으며 대선주자들이 경선을 위해 장거리 투어에 나설 때 운용되기도 합니다. 힐러리 클린턴이 자주 이용하는 것이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라운드 포스 원을 운행하는 드라이버도 시크릿 서비스의 소속이며 높은 드라이빙 테크닉을 갗춘 요원들이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은 프리보스트의 럭셔리들에 비해서는 약소한 가격이지만 헴필 브라더스에서 방탄작업이 꼼꼼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13억에 이릅니다.


비상 시 탈출할 수 있는 바이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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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