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6. 7. 20. 22:49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운전자들은 꽤나 곤역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더워진 날씨에 습기까지 많아 짜증을 유발하기 쉽고 사고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더 긴장하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평상시보다 비오는 날에는 피로감이 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 수 있지만 있다가 없으면 정말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 자동차의 옵션입니다. 제조사들이 욕먹어가면서 옵션을 끼워 넣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풀옵으로 구입을 하다보면 깡통은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는 신기한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사이드미러 열선


요즘은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옵션으로 설정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사이드미러의 중요성이야 말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뒷유리와 함께 작동되는 열선이 없다면 뒤 쪽 시야의 확인을 할 수 없으며 안전운전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ABS(Anti-rock Brake System, 브레이크 잠김방지 장치)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게 해주는 전자장치인 ABS는 비가와서 미끄러워진 노면에서 능력을 발휘합니다. ABS도 기본장착이 대부분인 것 같은데 가끔 옵션으로 빠져 있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빗길이나 눈길에서 조향차이는 ABS 유무에 따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솔라 유리


솔라 유리가 옵션으로 장착된 차량이라면 따로 틴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냥 틴팅을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솔라 유리는 그린색을 띄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자외선의 양을 줄여주기 때문에 틴팅이 필요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틴팅이 짙은 차량은 우천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솔라 유리 옵션이라면 틴팅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오토 와이퍼


와이퍼 기능에 오토가 있으면 센서의 기능으로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INT로 놓기에는 느리고 로우에 놓기에는 빠른 경우도 있으며, INT로 놓기에 빨라 수동으로 작동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비의 양이 시시때때로 다를 때나 애매한 경우도 센서가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운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VDC(Vehicle Dynamic Control, 차체 자세제어 장치)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장치로 기존의 TCS(Traction Cotrol System)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차체의 자세를 제어해주는 전자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타이어가 노면을 놓치고 자세가 흐트러짐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눈길에서는 별로지만 빗길에서는 사고를 예방하는 옵션...





오토 포그


풀오토에어컨과 함께 동작하기 때문에 상급 옵션이라고 할 수 있으며 꽤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온도설정을 하고 자동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 미러 앞 쪽에 위치한 포그센서가 앞 유리에 서리가 끼는 것을 감지해 스스로 제거해주는 장치입니다. 은근히 편리하고 유용한 옵션이지만 트림이 높아야 가능하다는 것은 단점...





어댑티브 헤드램프


능동형 헤드램프로도 불리우며 헤드램프 어시스트만 있어도 상당히 유용한 옵션입니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대로 헤드램프가 움직이기 때문에 코너를 돌아나갈 때 시야를 밝혀줍니다. A필러 쪽이 안그래도 사각인데...


비오는 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차량이 파손될 위험에서 구해줄 수 있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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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