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로 영입되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는 프랑스출신으로
양가 음비아, 요앙 구프랑과 함께 프랜치 커넥션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워낙에 뉴캐슬에는 프랑스출신 선수들이 많기도 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이적을 하여 영입된 선수들입니다..
시소코는 일드 프랑스 유소년팀에서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했고 2002년 툴루즈 유소년팀에서 4년동안 유스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07/08시즌인 되면서 비로소 성인무대에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한 시즌동안 34경기를 뛰면서 1골을 기록하게 되고 중앙미드필더로 기용되거나 윙어로도 출장을 했습니다..
08/09시즌에는 좀 더 활박하게 활동하면서 꾸중하게 공격포인트를 쌓아 나갔는데요..
40경기에 출전하면서 5골의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09/10시즌에는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정도의 체력이 되면서 골도 많이 넣고 포인트도 더 올려 중상위 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47경기 출정에 8개의 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정도로 많은 활약을 했는데요..
10/11시즌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38경기 6골 2어시스트를 올리게 됩니다...
11/12시즌도 37경기 2개의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시즌을 마감하는데요..
12/13시즌 툴루즈에서 23게임을 소화하고 1골 1어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둥지를 옮기게 됩니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오퍼가 들어오기는 했지만 시소코가 가기 싫다고 퇴짜를 놓았다고 하더군요..
이적료 250만파운드(약 36억원)이라는 좋은 가격에 영입한 뉴캐슬 유나이트는 카바예와 함께 시소코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알란 파듀감독이 워낙에 프랑스선수들을 데려다가 잘 키워서 적응시키는데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뉴캐슬로 이적한 첫 시즌에서 18게임에 나서면서 3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요..
프리미어리그에서 12게임, 유로파리그에서 6게임을 소화했습니다..
통산 267게임을 뛰면서 27개의 골을 넣었고 2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요..
무사 시소코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탈압박에 능하고 활동량이 많고 발이 빨라 공격에도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습니다..
그러나 공배급이나 수비능력에서 최고의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볼배급에 능한 미드필더와 호흡을 맞추게 되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롤모델이 맨시티의 야야 투레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 능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다짐을 했는데요..
야야 투레는 세계적인 미드필더중 한 명으로 무사 시소코와는 클래스에서 차이가 있지만 바르셀로나시절 투레도 부스케츠와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맨시티로 이적한 흑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 카바예가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을 하면서 시소코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사 시소코는 남은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또 뉴캐슬이 시즌 마감을 어떻게 할지 관심있게 지켜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