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2. 26. 16:4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 감독은 최고의 플레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어제 열렸던 제니트전에서의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제니트를 4대2로 꺾으면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실수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제니트는 초반에 이어진 실수로 대량득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를 알게된 도르트문트의 선수들은 약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약해빠진 실수를 범했다고 인정한 스팔레티 감독은 이정도의 레벨의 게임에서 약간의 실수는 치명타를 줄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값비싼 댓가를 치뤘지만 아직 경기가 끝난것이 아니기에 희망은 있다..2차전에서는 오늘의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반 15만에 교체된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근육에 부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게임에 나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챔피언스리그에 앞서 리그에서 치루어진 함부르크전에서 0대3의 패배로 가라 앉았던 분위기가 오늘 승리로 반전되었다고 합니다..
동기부여에는 어려운 점이 없었으나 오늘같은 게임을 치루리라 예상하지 못한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승리에 대해 들뜬 모습이었지만 아직 리턴매치가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상기한듯 차분한 분위기로 전환했습니다..
클롭 감독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다음 경기에도 승리할 수 있을것이라는것을 시사하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로이스의 첫골을 시작으로 스트라이커 레반도브스키의 2골과 음기타리안의 골로 4골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제니트는 샤토프에 이은 헐크의 골로 아쉽게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아 있습니다..

선발라인은 제니트가 로디긴, 크리스치토, 롬베르츠, 헐크, 루이스 네투, 샤토프, 파이줄린, 야누코프, 아르샤빈, 비첼, 론동이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선발은 바이덴펠러, 프리드리히, 켈, 레반도브스키, 음키타리안, 로이스, 누리 사힌, 그로스크루츠, 파파스타토플로스, 피스첵, 슈멜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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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