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6. 4. 2. 23:22



노사장이 말하는 캐딜락 ATS V



웬만해서는 칭찬을 하지 않는 노사장이 미국 브랜드 캐딜락 ATS에게는 후한 점수룰 주었습니다. BMW 3시리즈의 대항마로 부각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고 외국의 리뷰어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기도 했습니다. 노사장도 좋은 점수를 주기는 했지만 신랄한 후리기도 있었습니다.





ATS가 세단에 가까운 모델이었다면 ATS V는 M3와 AMG와 같은 고성능버전입니다. GM이 대놓고 만든 고성능버전으로 외국에서는 좋은 평을 얻었지만 역시나 노사장은 녹녹한 평을 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점에 대해서는 확실히 좋다고 칭찬을 했지만 어설픈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어설프다고 말하는 용기를 발휘했습니다. (노사장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만...)





좋은 평을 얻었던 V6 트윈터보 엔진...


470마력이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로백이 3.9초...






좋은 평을 듣기 어려운 브레이크시스템에서도 합격수준에 들었습니다.


브림보 브레이크...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MRC)...






접지가 좋다고 평가된 미쉐린 파일럿 수퍼 스포트 타이어...






레카로시트는 확실히 카리스마를 풍겨주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디자인도 훌륭하고 착좌감도 좋다고 합니다.





시인성이 별로라는 평을 들은 ATS의 게이지...


ATS V는 붉은색을 추가해서 조금 더 좋은 시인성을 확보했다는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음질이 괜찮았던 보스오디오 스피커...


오디오에 대한 의견은 워낙에 호불호가 있는 편이어서 뱅 앤 올룹슨이나 하만카돈을 더 좋다고 하지만 보스도 좋은 오디오에 속합니다.





디자인이 좋은 평을 얻었으며 기능적으로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에어로 다이나믹을 제대로 반영했고 감각도 우수한 편입니다.





노사장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마감도 깔끔하게 처리했고 고급스러움을 위한 배려가 있습니다.





고성능 버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4개의 배기팁...


디자인에서는 M3보다 참신하고 신선하며 중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로 다이나믹을 위한 기능적인 면도 살리면서 감각적인 면도 놓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M디퍼런셜에는 조금 못 미치는 디퍼런셜...


고속에서는 좋은데 저속에서는 그다지 재빠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좋은 평을 들었던 엔진에 비해 캐딜락 ATS V의 미션은 별로였다고 합니다.


8단일 필요가 없는 8단 미션...






엄청 까였던 인터페이스...


외관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높은 평을 인터페이스에서 다 까먹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았고 시급한 개선일 필요한 부분입니다. 






GM이 재미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재주가 있습니다. 숨은 공간 찾기의 재미가 있습니다.






무게 배분으로 인해 사라진 조수석 공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고성능 세단의 비애라고 할까?






맥퍼슨은 ATS V에 잘 맞게 버무려져 있고 타이어는 쫀득하며 밸런스는 훌륭하다고 했습니다. 직접 타보지 않아서 그 느낌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BMW에 가까운 또는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완전 자세한 리뷰는 모트라인 노사장의 ATS V 후리기에서...




<ATS V 리뷰 1부>




<ATS V 리뷰 2부>




자료출처 --> GM 캐딜락 홈페이지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