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2016. 3. 21. 19:26



와이파이 증폭기 설치, TP-LINK RE200



구옥에서 살다보니 컴퓨터가 있는 곳과 거리가 있으면 증폭기가 닿지 않아 사용하기 불편하더군요. 무제한을 쓰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약정을 쓰는 경우라면 데이터 사용료로 꽤나 많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던 차에 와이파이 증폭기가 눈에 띄길래 로켓배송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TP-LINK 모뎀을 쓰고 있어 같은 모델로 결정을 했고 빛과 같은 속도로 도착을 했습니다.(택배기사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박스가 간결하고 푸른색을 띄고 있어 좋더군요.(파랑이 덕후...)





확장기로 불리우는 RE200, 증폭기로도 불리우기도 하고 명칭은 제각각입니다. 와이파이가 약한 곳에 이 넘을 설치하면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진다고 하니 기대를 가지고 개봉...


역시나 새로운 녀석들은 좀 헷갈리게 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WPS로 간단하게 설정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모뎀을 아무리 찾아도 WPS는 보이지 않더군요. 다른 보턴이 있길래 눌러보았지만 설정이 되질 않아 케이블을 연결해 설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익스텐더(?)라고 불리우는 본체와 케이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증폭기라고 쓰던지 확장기라고 쓰던지 익스텐더는 뭔지...


암튼, 케이블에 연결하고 설명서에 있는대로 그대로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으면 인터넷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한동안 헤매면서 안절부절하던 것을 생각하면 한심합니다. 설명서에 나온대로 그대로 따라하면 설정이 되고 와이파이 증폭기가 작동을 합니다.


전원을 꼽고 2분 정도 기다리면 증폭기의 불이 들어옵니다.





설명서에 쓰인 용어가 짜증스럽기는 하지만 그대로 따라하면 되더군요. WPS가 모뎀에 달려있다면 좀 더 쉽게 설정을 할 수 있지만 없어도 케이블을 통해 PC로 설정을 하면 됩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라서 증폭이 될까?하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됩니다. 아주 잘...


WPS가 모뎀에 없다면 설명서에 나온대로 케이블을 연결해 순서대로 따라가면 설정이 됩니다. 다른 생각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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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