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좋은 음식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체기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고 하면 어디를 먼저 꼽아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신체에서 어느 한부분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다고 해야 정확한 답이 되겠지만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는 것은 확실히 머리 속에 있는 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체를 많이 사용해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정신적인 피로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여지 없이 두통이 발생하거나 육체적인 피로에 버금가는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신적인 피로가 누적되면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세포가 활성화되지 못하면 알츠하이머가 발병하기도 합니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은 어느 정도 사용과 더불어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뇌에 좋은 음식을 먹어주어야 에너지를 보충하고 뇌세포를 활성화해서 뇌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뇌에 안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토마토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는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음식의 대명사로 건강을 지키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속담이 말해주듯이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효능은 상당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뇌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세로토닌을 분비해서 불면증을 개선하고 혈관의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영양분이 뇌로 공급되는 것에 관여를 합니다. 리그난은 뇌를 치유하고 간을 보호하는 성분으로 토마토에 함유된 또 하나의 성분입니다. 뇌에 좋을 수 밖에 없는 음식입니다.
호두
수퍼푸드로 알려진 호두는 이미 널리 알려진 뇌건강 음식입니다. 호두 뿐 아니라 견과류에 함유된 여러가지 성분이 뇌의 활성화를 돕고 뇌세포를 원활하게 도와 알츠하이머의 발병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로리가 높아 과량을 섭취하면 비만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두에는 특이하게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가 함유된 음식이 뇌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비타민B와 비타민E의 함유되 뇌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호두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계 카테긴이 함유되어 있어 뇌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연어
한 때 노르웨이산 연어가 문제가 된 일이 있지만 뇌에 좋은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연어입니다. 연어는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어 뿐 아니라 등푸른 생선에는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주 먹어주는 것은 건강과 뇌에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1:1의 비율이 되는 것이 중요한데 체내에는 오메가6가 더 많이 존재하여 오메가3가 항상 부족합니다. 비율이 1:6이 되는 경우도 있어 오메가3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집중력을 높이고 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연어가 수퍼푸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된 블루베리도 뇌를 위한 음식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뇌에만 좋다는 것보다는 건강에 좋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뇌만 건강한 경우는 드뭅니다. 인체라는 것이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있어 한가지만 좋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폴리페놀계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안토시아닌만 두고 말하면 복분자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뇌에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리류의 가격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비용으로 그다지 큰 것은 아닙니다.
흡연을 하고 음주를 즐기면서 뇌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흡연이 엄청나게 안 좋은 것은 사실이고 음주 또한 이에 버금간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음주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관대합니다. 음주가 암을 유발한다는 조사가 발표되었다는 것을 차지하고서라도 건강을 위해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