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효능, 칼로리
아몬드는 인도 북부와 시리아, 이스라엘, 터키등 중동 지역이 원산지이며 고대에 지중해 연안을 따라 북아프리카와 남유럽으로 전파되었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자주색을 띄며 견과류라기보다는 복숭아, 자두와 같은 핵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아몬드의 주요 생산국은 미국, 스페인, 시리아, 이탈리아등입니다.
대부분의 아몬드가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이란,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그리스, 터키, 중국, 레바논에서도 일부 생산되고 있습니다. 아몬드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부각이 되었고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수퍼푸드에 견과류가 이름을 올리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몬드는 함유된 다양한 성분 덕분으로 많은 효능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아몬드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카테킨,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의 함량은 상당히 낮고 단백질의 함량은 높습니다.
아몬드는 100g당 단백질의 함량이 24mg으로 웬만한 육류에 버금가는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고대에서부터 식용을 사용해 왔습니다. 아몬드를 응축해 만드는 아몬드 우유는 우유에 비해 열량이 낮고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몬드 칼로리
아몬드 칼로리는 다른 견과류와 같이 꽤나 높은 편에 속합니다. 100g달 칼로리가 600kcal로 다량을 자주 섭취할 경우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권장량은 하루에 한줌, 10알에서 15알로 알려져 있으며 트랜스지방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트랜스지방에 대한 우려는 없습니다.
아몬드 효능
시력향상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시력을 향상시키며 야맹증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눈을 건강하게 만들고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다시 회복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눈 운동을 자주해주고 아몬드를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B는 뇌의 혈류를 좋게 하고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는 것을 늦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도 뇌건강을 지키는 성분으로 성장기의 어린이가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뇌를 발달시키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아몬드에 함유된 폴리페놀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카테킨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피에 함유된 혈전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페놀을 주기적으로 먹는 나라에서는 장수를 한다는 통계가 있고 혈관계 질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심장병
아몬드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함량을 떨어뜨리고 체외로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병을 가진 환자들에게 나트륨 길항제를 처방하는 것을 상기하면 나트륨이 혈압을 높이고 심장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카테킨도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절염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카3는 관절염을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성분입니다. 오메가6와 함께 균형을 유지해야 하지만 오메가3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과 연어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아몬드에도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알레르기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관리를 잘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에는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알레르기를 가진 환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량의 비타민은 면역력을 증강시켜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아몬드에 함유된 칼슘과 비타민D는 상호작용으로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슘만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이 떨어지지만 비타민D는 칼슘 흡수율을 극대화시키는 데 탁월한 성분입니다. 칼슘의 섭취와 함께 태양빛을 쐬어 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아몬드를 먹고 일광욕을 해주면 칼슘이 잘 흡수됩니다.
항산화, 피부미용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피부를 맑게 하고 잡티를 제거하며 노화를 늦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피부약의 성분이 비타민E인 것을 상기해보면 비타민E의 효능은 확실히 피부에 좋습니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몸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개선해줍니다. 플라보노이드 카테킨이 많은 아몬드는 항산화에 좋습니다.
불면증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은 천연 신경안정제로 부족하면 눈떨림이 발생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마그네슘이 많은 아몬드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근육을 이완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칼륨도 불면증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아몬드를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빈혈, 피로회복
아몬드에 함유된 철분과 비타민C는 상호작용으로 흡수율을 극대화시켜 빈혈을 예방하고 간의 피로를 줄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활력을 회복하고 원기를 충전하는 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술자리에서 안주로 아몬드를 섭취하면 숙취를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의 효능이 생각보다 엄청나기 때문에 수퍼푸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지 않았나?는 생각이 드는데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량을 섭취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야생 아몬드의 경우 독성이 있어 생으로 섭취할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야생 아몬드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몬드는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해서 산폐되기 때문에 최대한 공기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폐된 아몬드는 눅눅하고 향이 나빠지는데 프라이팬에 열을 가해주면 다시 회복이 되기는 합니다만 영양소가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며 먹을 때 바로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