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폴란드에서 주로 재배되는 아로니아는 늦여름과 초여름에 수확을 하며 검은색을 띄고 신맛과 떫은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킹스베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코베리, 레드 초크베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색깔에 따라 세종류로 구분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성분은 비슷합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장미과의 다년생 식물로 추위에 강하고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성장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도는 있지만 떫은맛이 강해 단맛을 느끼기가 어렵지만 숙성되면 떫은맛이 덜해져 섭취하는 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로니아 효능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블랙푸드 열풍이 불면서입니다. 베리류가 눈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C, 칼슘, 칼륨, 마그네슘,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폴리페놀계 탄닌 성분과 안토시아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구 망막에서 시각에 관여하는 로롭신은 광자극을 분해하고 재합성을 반복하면서 물체를 식별하게 되는데요. 비질소성 생물질인 안토시안닌은 로롭신 재합성을 원활하게 돕는 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식물 비타민을 보호 작용을 갖고 있어 식물의 비타민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아로니아 효능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성분입니다. 시력향상과 야맹증에 좋은 역할을 하고 항산화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항당뇨, 면역력 증강, 항균효과, 염증성 질환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가격이 적지 않음에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완치가 어렵지만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건강한 습관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비염, 기관지염등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며 주기적으로 먹어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인 베타 카로틴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간의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 항노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눈의 보호에도 좋은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효능이 다양하기 때문에 주스, 와인, 잼, 효소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화장품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떨은맛을 내는 탄닌은 폴리페놀계 성분으로 기억력 손상을 방지하고 건망증, 알츠하이머, 파킨스병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계양과 십이지장궤양을 개선하고 소화액을 원활하게 분비하는 데 좋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서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합니다.
아로니아의 효능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