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 중에 좋은 음식이 참 많이 있지만 안 좋은 음식으로 손이 먼저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엄청나게 팔리고 있으며 사실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좋은 음식의 공통점은 맛이 없게 느껴진다는 것...
한참 근육운동에 빠져 있을 때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으로만 식사를 했는데요.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고구마, 감자, 바나나를 주로 먹었는데 감자에 비해 고구마의 칼로리가 조금 높지는 하지만 식이섬유가 많고 단맛이 있어 더 선호했었습니다. 당시에는 고구마가 좋다니까 그냥 먹었었는데요.
다이어트 식단에 고구마를 넣어야 하는 이유는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고구마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이를 방지해주고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고 달달한 맛도 가지고 있어 먹기에 더 좋습니다. 생긴 모양과는 다르게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 효능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꼽히는 것은 플라보노이드계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몸의 활력을 불어 넣는 성분으로 동안을 만들어 주고 피를 맑게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눈을 맑게 하는데도 효고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암, 항당뇨에도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고구마에는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처방에 칼륨길항제나 나트륨길항제를 쓰는 것으로 미루어보면 나트륨이 혈압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100g당 85칼로리로 열량이 낮은 편이지만 튀기게 되면 맛은 좋지만 고구마가 가지고 있는 좋은 장점을 모두 해치게 됩니다. 구두 밑창을 튀겨도 맛있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튀긴 음식의 맛은 좋지만 건강에는 확실히 안 좋은 음식입니다.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피부를 맑게 해주고 노화를 늦춰줍니다.
좋은 효능에 비해 가격도 싸고 어디서든 구입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음식만을 먹을 수는 없지만 건강을 위해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약을 구입해 먹는 것보다 고구마가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