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와 더불어 기관지에 좋은 음식, 도라지 효능
기관지가 약한 사람의 경우 감기에 잘 걸리고 가래가 생기기도 하며 환절기에 온도변화에 많은 기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호흡이 곤란한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추운 계절에는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이 곤역을 겪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많이 활용되어 왔던 도라지는 기관지를 보호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롱꽃과의 다년생 식물로 봄이 되면 보라빛의 꽃이 피는데 우리가 먹는 도라지는 그 뿌리입니다. 온대지방의 평지나 해발 1,000m 정도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에 가장 유익한 성분은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입니다.
사포닌은 항암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을 조절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관지를 비롯한 당뇨와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에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와 항당뇨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숙취와 혈전을 용해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가장 두드러진 효능은 진해거담입니다. 이눌린과 히스테롤은 진해거담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도라지에는 이눌린과 히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칼리성 음식으로 칼륨과 칼슘,비타민, 미네랄, 철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 걸쳐 채취하는데 가을에 채취하는 도라지가 가장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쓴맛을 내기도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서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할 경우 도라지를 끓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보다는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는 차로 끓여 마실 수도 있고 술로 만들 수도 있으며 반찬으로 먹을 수도 있어 우리와 상당히 친근한 음식입니다. 잔치가 있거나 행사가 있을 때 꼭 나오는 반찬이 도라지무침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지 몰랐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인 도라지 효능으로 환절기를 이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