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6. 2. 8. 23:27



심장병 초기 증상,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심장은 인체에서 엔진의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몸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해 원활한 대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조금의 이상만으로도 다른 많은 기관이 영향을 받아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건강할 때 심장을 튼튼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장이 안 좋거나 심장병 초기에는 두근거림이나 메슥거림이 발생합니다.


단순히 두근거림과 메슥거림이 있다고 해서 심장병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심장병은 혈압과 상당한 연관을 가지고 있어 혈압이 높아진 경우 심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연령이 높아지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습관으로 인해 혈액이 끈끈해지면 심장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관 내벽에 달라붙어 혈관내경을 좁게 만들고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면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끈끈해진 혈액은 혈전을 만들게 되고 핏속을 돌아다니던 혈전이 좁아진 혈관에 막히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상대적으로 혈관이 작은 심장과 뇌의 혈관이 막히게 되는데 심장에 막히면 심근경색이고 뇌혈관에 막히면 뇌경색입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과 더불어 혈액이 끈끈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높아진 혈압은 여러 장기에도 압박을 가해 췌장을 망가뜨리면 당뇨병을 발생시키고 신장을 망가뜨리면 심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져 있고 심장이 안 좋은 증상을 느낀다면 심장병이 시작되고 있다는 전조이므로 병원을 들러 진단을 받아 볼 필요도 있습니다. 자칫 건강에 자만을 해서 병원을 찾지 않아 더 심각한 상황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에는 소화가 안되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고 계단을 오를 때 평소보다 더 숨이 가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 팔과 어깨가 무겁고 저리거나 눈에 흰 물체가 떠다니는 것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심장에 느껴진다면 무언가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숨이 가쁘고 열이 많이 오르는 것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땀이 나거나 더운 것이 반복될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에 가장 안 좋은 습관이 흡연입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경화시켜 단단하게 만들며 피를 끈끈하게 만들어 혈압을 높이며 심장의 박동수도 많아지게 합니다. 담배를 피기 전과 피고 난 후에 맥박수를 재보면 확실히 빨라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맥박이 빨라진다는 것은 심장이 빨리 움직이고 있으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흡연과 더불어 과도한 음주도 심장병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만 술에 관대한 한국에서는 술과 심장병의 연관성에 대해 부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혈관내의 혈액의 순환을 도와 좋은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몸에 그대로 축척되어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술을 즐기는 경우 체중이 늘어나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도 심장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지나친 음주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피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심장을 위해 적당히 즐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입니다.


단순히 심장을 위해서는 근육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이 좋지만 근력을 키워야만 유산소가 가능하고 대사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의 균형를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매일 운동을 하지 않고 일주일치 운동을 몰아서 해도 매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하루라도 운동을 해서 모자란 운동량을 채우는 것이 필요한데요. 과격한 운동보다는 장거리를 빠르게 걷거나 산에 오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산에 오르는 것은 초기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 근육과 관절이 적응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산을 오르다가 인대와 무릎을 다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천천히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심장병 초기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혈압을 낮추고 금연을 실천하여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혈압을 체크하는 습관은 심장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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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