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6. 1. 5. 10:00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프로바이오틱스



몸 속에는 많은 균들이 균형을 맞추어 살고 있습니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면서 몸의 저항성에 관여를 하고 있는 데요. 특히 장 속에 있는 유익균들은 소화를 돕고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주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식습관의 변화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유익균이 줄어들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줄어든 현대인들은 더 많은 유익균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흔히 불리우고 있는 유산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익균의 개체수를 늘려 장내에 균형을 맞추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화두가 되고 있는 데요. 유익균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일부 국가에서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와 더불어 항생제의 복용은 장내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을 망가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설사를 비롯해 복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 데 유익균이 필요 이상으로 파괴되어 장내 균형이 깨어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항생제 복용시 정장제를 함께 처방하고 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데요. 이는 몸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유해균에 비해 유익균의 확산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기하급수적으로 빠릅니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주기적으로 섭취해 준다면 좀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거론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유익균이 많이 있다고 해도 먹이가 없다면 지속적으로 그 수를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은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는 데요. 프로바이오틱스만을 고집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식품은 모두에게 알려진 유제품들입니다. 발효음식인 김치와 된장에서도 많은 유익균이 함유되어 있다고 발표되기도 했는 데요. 이런 식품을 꾸준하게 먹어주면 소화, 정장을 비롯한 면역에 관련된 질환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올리고당과 식이섬유도 적절히 먹어주어야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식단에 유제품과 식이섬유를 추가하면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데요. 시간이 부족해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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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