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5. 10. 1. 16:30




외국산 자동차 브랜드의 악재가 겹치고 있다. 폭스바겐의 연료절감 소프트웨어 설치가 사실로 판명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 한 가운데 프리우스의 문제점이 화두가 되고 있다.



자동차도 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진 복합체라서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 겉과 속이 수려해야만 우수한 기계로 평가되기 마련인 데 종종 밸런스가 맞지 않아 곤역을 치루기도 한다.



프리우스는 뛰어난 연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주던 모델이었는 데 시동을 걸면 나타나는 엔진의 잡음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되었다.



도요타는 꽤나 좋은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지닌 자동차를 만드는 데 정평이 나 있는 기업이다. 반일 감정이 상당하지만 이런 사실은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팩트이다. 물론 도요타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국내 브랜드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외국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점이 덮여져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국산 브랜드는 정보에 대해 많이 공유가 되고 있지만 외국산 브랜드는 정보 공유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브랜드에서 앞서 차단하는 경우도 있고 범접 할 수 없는 브랜드라서 일 수도 있다. 마이바흐나 벤틀리 뮬산, 롤스로이스 팬텀의 문제점을 알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계라기 보다는 접해 볼 수 있는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다. 외국산 브랜드를 접해보지 않은 또는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유저들에게서 발생하는 정보는 부풀려져 있는 것이 상당히 많다.



리뷰어들이 쓴 칼럼에도 개인적인 선호가 높은 경우가 많아서 그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일반 유저가 그 많은 차종을 경험해 본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점이 존재한다.



여러 차종을 경험해 보면 사실 그렇게 많은 차이를 느끼지는 못한다. 자동차 브랜드 간의 장단이 존재할 뿐 한 브랜드가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을 판단하기는 섵부르다.



시장에서 가장 좋은 평을 듣고 있는 독일산 브랜드보다 미국산 브랜드가 더 마음에 들 수도 있고 가성비로 봤을 때 국산 브랜드가 더 좋다고 평가 할 수도 있다.



프리우스의 경우도 높은 연비에 비해 수려하지 못 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지 못 했지만 도요타에게 좋은 이미지로 알려진 모델이지만 이 번 소식으로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일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독일 브랜드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부풀려진 이미지는 확실히 제자리를 찾아가야 한다. 부풀려진 상상이 팩트가 되는 것이 이내 못 마땅하다.



외국산 브랜드가 뭐든지 좋다는 사대주의에서 벗어나서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