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5. 8. 22. 13:00




루이스 나니의 풀네임은 루이스 카를로스 알메이다 다 쿠냐이다. 국적은 포르투칼이지만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포르투칼 출신답게 아크로바틱을 보여주면서 축구의 재미를 더 해준다. 맨체스터 유나이트에서 뛸 시절 빠른 발과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당혹케 만들기도 했고 득점과 어시스트를 통해 팀에 많은 공헌을 했다.



퍼기경과 인터뷰를 통해 디스를 한 것으로 보아서는 상당히 좋은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고 퍼기경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축구를 하지도 않는다.







한 때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공격수라면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라고 보여진다. 공격수가 골욕심이 없다면 그 것 또한 좋은 모습은 아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박지성과 주전 경쟁을 펼치기도 했고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했을 때 나니로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퍼기경이 언론에 말한 적도 있다.



호날두보다 콰레스마의 개인기를 더 좋아하는 데 나니의 개인기는 콰레스마를 많이 닮아 있다. 포르투칼 출신이라서 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롤모델이 루이스 피구였다고 한다.





골을 넣고 혀를 쭉 내미는 세레모니와 빽덤블링을 하는 모습은 축구를 즐기는 팬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페네르바흐체로 이적을 하고 나서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퍼기경과의 사이가 좋았더라면 더 오랜시간 맨유에서 활약 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하고는 주전으로 뛸 기회가 더 줄었으니 말이다.



팀플레이를 좋아하지만 나니 같은 유형의 선수가 재미를 더 해주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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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