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5. 7. 21. 17:46




여름이 되면 트레이닝센터의 인구가 늘기 마련이다.



노출이 많은 계절임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게 되는 데...



트레이닝의 가장 큰 목적은 건강함이다.



보여주기 위한 트레이닝이 아닌 자신의 건강을 위한 트레이닝이 가장 좋은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들여다 본 유명 트레이너의 모습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정아름이다.







가장 핫은 역시나 유승옥...



사격장 뒷태녀인 예정화도 있지만 정아름의 방향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그녀의 화려한 수식어보다 더 마음이 움직이 게 하는 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입으로 풀어 놓을 때이다.



미디어의 유명 트레이너들은 조각 같은 식스팩과 애플힙을 거론하곤 한다.



하지만 트레이닝을 오랫동안 해 본 사람들은 그 것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보디빌더조차 체지방 3%의 조각 같은 몸을 항상 유지 할 수 없다.




정아름은 사실 여타의 트레이너보다 후덕한 몸을 가지고 있다.



보여주어야 하는 트레이너에게 후덕함이란 일반인에게 용납되지 않는 부분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3주 안에 식스팩을 만드는 법이라던가, 애플힙 만드는 방법보다는 밸런스를 맞추는 데 촛점을 두고 있다.



식스팩이나 11자 복근보다는 뒷테에 신경을 더 쓰라고 조언을 한다.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녀의 철학이 담겨져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데..



대중들에게 이룰 수 없는 꿈보다는 현실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그녀는 오랜 경험을 통해 그 것을 알고 있는 듯 하다.


민망할 수도 있는 포즈의 트레이닝에서도 그녀는 주저함이 전혀 없고 트레이닝을 알려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트레이너가 트레이닝을 알려주면서 쭈삣하는 모습은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부분이다.


그녀가 트레이너로서 가지고 있는 철학이 더 높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실제로 그녀를 잠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 데 미디어보다 상당히 아름답고 멋졌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수려한 몸에만 한정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그녀가 보여주려는 것은 아닐까??


쿨한 정아름의 철학이 대중화 되기 바라는 이유가 바로 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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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