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5. 4. 10. 14:22




술은 서로 간에 벽을 없애주고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매개체가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술은 꼭 먹어야 하는 음료로 각인 되어 있고 술을 못먹는 것은 핸디캡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전적으로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만 비뚤어진 술문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술을 먹지 않습니다. 혹자는 술을 안먹으면 무엇을 하는가?는 질문을 던지지만 술을 먹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더 많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너무 이성적인 상황만 지속된다면 에피소드나 사고(?)를 칠 일이 없어지지만 이런 에피소드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역사가 되기도 하는데요. 동전의 양면이 존재하듯이 술도 마찬가지라고 보여 집니다.



술에 대해 관대한 우리 문화속에서의 술은 그저 알콜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술로 인한 실수도 너그러이 용서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술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런 오해가 자칫 큰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먹게 되면 심장이 부담을 느끼고 심장의 활동이 둔화되는 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 중에 한가지도 술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가장 첫번째가 적정량의 물섭취와 절주입니다. 아무리 운동량을 많이 늘린다고 하더라도 음주를 병행하게 되면 다이어트의 효과가 반감이 됩니다.



운동을 했기 때문에 술을 먹어도 괜찮을 것이라는 자위를 하는데 운동을 안했을 경우보다야 좋겠지만 결국은 운동하고 다시 몸을 원상태로 만드는 아이러니한 삼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고 더 좋은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불과 한 달전 절친이 과도한 음주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켜 안타까운 마지막을 맞았습니다.



적당히 즐기는 술은 삶의 활력을 주고 개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지만 지나침이 지속된다면 불행한 결과를 초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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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