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4. 8. 13. 16:45




다이어트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지만 비만율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아이러니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인류 최대의 욕구인 식요과 상관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다이어트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비만 인구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욕구의 제한한다는 것이 영원할 수 없다는 반증입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상황보다는 늘어난 체중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늘어난 체중의 원인이 건강을 위협하고 사람을 파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쁜 습관을 바꾸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요.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한 습관을 지키면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격이 됩니다. 나쁜 음식을 가려먹는 것이 까탈스러워 보일 수는 있지만 그런 까탈이 나를 위함이라면 선택해야 합니다. 내가 건강하지 못한 상황이 된다고 해서 그 까탈을 비난하던 누군가가 나를 돕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금



소금을 줄이는 것만으로 건강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소금이 많이 들어간 고염식이 대부분이어서 의식하지 못하지만 항상 기준보다 많은 양을 먹고 있고 앞으로도 먹게 될 것인데요. 소금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면 조만간 망가진 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 권장량은 5g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보통 2배의 소금을 먹고 있습니다. 기본 음식인 간장, 고추장, 된장에 포함된 염분과 김치에 포함된 염분이 원인입니다. 음식을 만들 때는 포함된 염분이 많다는 것을 염두해서 나머지 음식에 소금을 덜 넣거나 안 넣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이렇게 저염의 식사를 2주 동안만 경험하면 다른 다이어트가 필요 없이 변화된 몸을 볼 수 있습니다. 달라진 몸과 더불어 밝아진 피부의 상태에 놀라게 되며 그동안 즐겨 먹었던 음식이 엄청나게 맛이 없어짐을 경험하면서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소금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고혈압은 많은 부작용을 낳는 원인이 됩니다.













설탕



단맛이 나게하는 설탕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대의 적으로 표현이 됩니다. 피로감을 느끼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단음식을 먹어주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도 나는데요. 이런 설탕에 길들여지면 다시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부르고 하는 순환이 반복되면서 체중이 불어나게 됩니다.



단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건강에 안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설탕이 들어간 음식들을 분해하기 위해 몸은 빨리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런 급작스러운 반응은 몸에 피로도를 가져오게 되고 지속적인 반복은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소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고나서 설탕이 함유된 음식이 더 당기게 된다는 것인데요. 저염식을 하게 되면 단음식의 양도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쁜 것들 사이에도 끌어당김의 법칙이 존재하듯이 서로를 끌어 당기는 경우가 많은데요.한가지를 줄이면 나머지도 줄게 되는 연쇄반응이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기름



생각보다 기름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요. 기름을 이용한 요리보다는 삶거나 끓이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감자의 경우도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삶는 방식을 택하는냐? 튀기는 방식을 택하는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밥을 대신하는 뛰어난 탄수화물 공급원과 정크푸드로 나뉘게 되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정크푸드 또는 패스트푸드는 튀김을 이용한 음식이 많습니다.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무조건 먹지 않을 수는 없지만 지나친 섭취가 문제가 되는데요. 기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몸속에 들어가 피를 끊적이게 만들고 끊적해진 피는 혈관벽에 달라붙거나 흐르는 속도가 느려져 고혈압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고혈압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다수가 고지혈증과 겹치는데요. 기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소금과 설탕을 부르면서 기름, 소금, 설탕이 함유된 식사를 하고 나면 포만감을 넘어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삼겹살 먹고나서 냉면에 설탕이 들어간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기분이 업되는 것을 경험했을 겁니다.




3가지의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잘 조절할 수 있다면 다이어트를 특별히 하지 않으면서 몸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토대로 습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라는 것이 평생을 두고 가져가는 습관이라고 보는데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하지 말아야할 것을 지키는 것이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몇 킬로그램을 줄이는냐?보다는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면 적정 체중은 따라오는 부수적인 결과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부터 3가지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남은 평생동안 다이어트 없는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며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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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