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2014. 8. 6. 11:13



세계 10대 금지구역에 바티칸이 들어가 있는 이유?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세계 10대 금지구역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순위 안에 바티칸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순위가 확실한 정보성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유독 바티칸이 들어 있다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지금까지 바티칸은 뭔가 건드리면 안되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거론이 되는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왜? 바티칸이 금지구역이 되었을까?는 의구심을 가지기는 했지만 자세한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연히 기독교와 성서에 대한 자료를 검색하면서 바티칸이 금지구역에 들어간 이유가 유추되었는데요. 바티칸이 생각보다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더군요. 성스러움보다는 은폐를 위한 공간(?)이라는 새로움이 생겼습니다.



이런 감정을 두고 반크리스트나 신성모독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성적으로 따져 보면 종교라는 것이 오롯이 신념에만 의존하는 모순이니까요. 논리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종교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비춰지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 것이 종교인데 그러기에는 믿음이 약합니다.(대부분의 종교가 이런때 주는 답입니다.)













그러한 의문은 크리스트뿐 아니라 타 종교에도 대입이 되는 것이니까 공평하긴 합니다. 물론, 전적으로 제 기준에서 말입니다. 바티칸은 모두가 알다시피 카톨릭의 본 고장이고 중심입니다. 카톨릭에 대해서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가까운 지인이 카톨릭이라서  이야기를 전해 듣는데요.



개신교보다는 합리적인 구석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세를 거슬러 올라가면 많은 모순이 존재하는데요. 요즘 발견되고 있는 복음서 또는 에반게리온이 공개되면서 떠돌던 소문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템플기사단이나 일루미나티, 큰 흥행을 이끌었던 다빈치코드까지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요.



아직은 일반화 되지 않은 도마복음서, 유다복음서, 마리아복음서등은 논란을 낳기에 충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일신과 예수님의 신격을 주장하는 기독교에서는 새로운 복음서의 존재 자체가 부담입니다. 발견되는 복음서들은 성서의 복음서와 같은 시기인 기원전 2세기에서 6세기에 쓰여졌고 다양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마리아복음서에서는 지금까지의 기독교와는 다른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가지고 있던 의구심을 풀어 줄 열쇠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카톨릭에서는 이런 사실을 지금도 숨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음모론이 성립하다면 성서와 카톨릭은 모순된 종교단체로 낙인이 찍힐테니까요.



그런데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이런 일련의 사실을 목회자들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렵풋이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종교의 의문을 시원하게 답하지 못했던 목회자나 관계자들이 떠오릅니다. 억지 논리와 모순으로 순간을 모면했었고 어른이 되어 그런 의문은 철없음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가장 순수한 어린 마음에서부터 거짓을 알려주는 것이죠. 자신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서...그러니 바티칸은 얼마나 많은 비밀을 안고 있겠습니까? 소위 음모론자로 불리우는 사람들은 바티칸 지하 서고에 발견된 많은 복음서와 기록을 바꾼 성서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바티칸에 지하 서고를 개방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부정은 긍정이라는 논리를 증폭시키면서도 바티칸은 개방을 하고 있지 않은데요. 콥트언어로 쓰여진 파피루스의 많은 복음서가 진짜 바티칸에 존재하는 것인지... 그 존재여부를 아는 일부 사람들이 퍼뜨린 팩트인지... 종교의 모순을 찌르는 음모론자의 음모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떳떳하고 음모라고 생각하면 개방을 하는 것이 제일 개운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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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