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6. 28. 10:28

 

 

 

 

 

 

스페인이 일찌감치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다비드 실바의 모습을 보긴 어렵습니다.

티키타카가 더 이상은 기류가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 월드컵이었는데요.

 

 

사비 에르난데스의 노쇠가 스페인 국대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폼이 떨어진 파브레가스와 실바가 채우기에는 모자람 감이 있습니다.

 

 

맨시티의 우승에 많은 힘은 보태서인지 실바의 폼이 좋지는 않더군요.

작은 체구지만 피지컬에서 밀리는 모습이 없는 실바인데요.

 

 

속도와 힘을 가진 수비수가 많은 프리미어리그는 창과 방패의 전쟁이라고 불리웁니다.

분데스리가나 프리메라리가는 상위 몇 팀 빼고는 스쿼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기량 차이가 많습니다.

 

 

실바는 항상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의 주축이 되고 있는데요.

피지컬 괴물 야야 투레와 더불어 맨시티 공격의 주요 루트입니다.

 

 

맨시티가 뒷문은 좀 약하지만 화력하나는 최고의 팀이죠.

아구에로, 제코, 나바스, 실바, 투레, 사발레타 등...

 

 

기회만 되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즐비합니다.

만수르 구단주가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빌드한 스쿼드가 제대로 케미를 발휘합니다.

 

 

퍼기경 말대로 돈으로 안되는 클래스가 있다는 말이 조금 무색해지고 있는데요.

퍼거슨 감독이 역사의 뒤안 길로 들어서면서 맨유가 쇠퇴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맨시티가 이어가고 있는데요.

글레이저 가문이나 퍼거슨 감독의 혈압이 살짝 오르겠습니다.

 

 

실바의 활약이 더 커짐에 따라 맨시티의 전력도 더 좋아질텐데 말입니다.

맨시티의 실바가 스페인 국대도 살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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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