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4. 6. 23. 14:57



개과천선, 명불허전 메소드 연기의 진수 김명민 


 

 

 




 

 

역시 김명민입니다.

최고의 연기자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극을 이끌어 가는 힘이나 아우라가 단연 돋보입니다.

아시다시피 김명민은 그다지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게 되었기도 한데요.

역시나 신은 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종종 자신의 외모가 연기에 몰입에 방해가 된다고 하더이다...ㅎㅎ




 

 

 

 




 

 

오랜 무명의 길을 걷던 김명민이 마지막으로 잡은 기회가 불멸의 이순신이었습니다.

이순신역을 훌륭하고 디테일 있게 표현한 후 포텐이 터집니다.

 

 

사실 불멸의 이순신 전까지만 하더라도 김명민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가 아니었죠.

조연급의 배우라는 평을 들으며 이민을 계획하기도 했는데요.

 

 




 

 

 




 

오랜 무명을 거쳐 쌓여진 내공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즐거운 연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개과천선도 그 중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극이 진행됨에 따라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명불허전 김명민...

 

 

어느 자리에 가져다 놔도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주목하게 만들어 줍니다.

단지, 한 순간에 끌리는 인기나 외모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진정한 연기로 승부를 하는데요.

 




 

 

 

 




 

이러한 김명민의 행보가 더 반가운 것은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다는 겁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단순한 교훈을 몸소 실천한 배우죠.

이런 오랜 인내의 결실을 누구나 맛볼 수 없는 열매입니다.

 

 




 

 

 




 

열매가 달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김명민은 한 두번 반짝하고 사라지는 스타가 아닙니다.

 

 

그의 연기에는 그 동안 김명민이 걸었던 긴 고독이 배어 있습니다.

연기에서 감흥과 감동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의 성공 모습을 보고 어설프게 따라하는 연기자들이 종종 눈에 띄더군요.

보는 동안 안타까움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내공이 쌓이지 않은 베끼기식 연기는 정말 안습이죠.

멋지게 보이려는 속셈이 드러나는데요.

 

 

김명민의 멋짐은 자신의 역에 최선을 다하고 캐릭터에 빠져 있는 눈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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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