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의 마이더스...
소유진 남편...
백종원에게 붙은 닉이죠.
가끔 공중파 요리에 관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기는 했습니다만...
백종원은 더원코리아라는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유진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결국....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백종원도 잘 몰랐지만 소유진의 이미지도 그닥 좋지 않았었거든요.
셀럽 중에서 된장녀 정도...
성공한 아저씨와 한 때 인기를 구가하던 셀럽의 만남...
꽤나 많이 접한 조합이라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눈빛을 보고 알 수 있더군요.
정말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백종원의 성공도 그냥 그렇게 대충하다가 대박을 친게 아닙니다.
자신의 일을 제대로 즐기는 진정한 고수의 아우라를 느끼게 합니다.
그 바닥에서 신명나게 한 판 굴러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노하우를 알고 있더군요.
백종원의 모습에 답이 있습니다.
요리하는 것을 정말 즐거워합니다.
천재를 앞서는 것이 즐기는 것이라는 거...
그런 백종원을 선택한 소유진도 달라보이게 되는 거죠.
가벼워 보이던 소유진이 깊은 생각을 소유하고 있다는 편견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백종원과 소유진의 아이가 태어 났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직접 정성을 들이는 모습도 보이고...
꽤나 멋진 여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백종원의 좋은 마인드와 철학이 소유진에게도 전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전보다 소유진의 모습이 상당히 달라 보입니다.
15살이라는 나이차이 결국 숫자일 뿐이라는 걸 증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