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4. 6. 18. 15:04

 

 

 

정보상자...

MSG와 카제인 나트륨의 유해성입니다.

 

 

백색 가루에 대한 공포가 생겼습니다.

3가지의 백색 가루...

 

 

마약, MSG, 카제인 나트륨인데요.

마약 빼고는 무지가 만든 오해의 산물입니다.

 

 

식품 고발 프로그램에서는 MSG가 사용하면 안되는 첨가제로 비춰집니다.

일부 음식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고발 내용을 볼 수 있는데요.

 

 

 

 

 

 

제조회사가 기자들에게 잘 못한게 있는 걸까요?

사실이 아닌 편견을 만들어 오해를 낳고 있습니다.

 

 

MSG(Monosodium Glutamate)는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단백질의 한 구성체인 아미노산의 성분인 글루타민을 나트륨과 혼합한 첨가제인데요.

 

 

독일에서 처음 발견되고 일본 동경대 키쿠네 이케다 교수가 글루탐산을 분리 했습니다.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글루탐산을 만들고 나트륨을 첨가 했는데요.

 

 

MSG의 유해성이 제기된 것은 1968년 중국계 의사인 로버트 호 만 곽이 중국음식을 먹고 나서

두통, 식곤증, 얼굴의 화끈거림을 이유로 제기한 중국음식점 증후군에 있습니다.

 

 

이 후 많은 실험과 검증을 거치면서 1995년 세계보건기구에서 무해하다고 판정을 했습니다.

소금보다 5배나 안전하고 비타민보다 독소도 적습니다.

 

 

우리몸에는 하루 섭취량의 800배가  존재하고 있고,

토마토, 간장, 콩 심지어 모유에도 글루탐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도 무해하다는 판정을 했고 우리나라의 식약처에서도 안전하다고 인정 했습니다.

 

 

 

 

 

 

 

카제인나트륨은 우유의 성분인 카제인을 물에 녹이기 위해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한 성분인데요.

커피를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해 풍미를 좋게 해 줍니다.

 

 

커피 전쟁이 치뤄지면서 마치 카제인나트륨이 유해한 것 처럼 포장이 되면서 오해가 생겼는데요.

MSG처럼 카제인나트륨도 유해하다는 보고가 없습니다.

 

 

어디서도 유해하다는 것이 검증이 되지 않았는데요.

카제인나트륨 대신 우유를 섞어서 안전하다고 말하던데...ㅎㅎ

 

 

우리나라에서는 화학기호가 나오면 경직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런 성향을 잘알고 있는 마케팅의 일환이죠.

 

 

자신의 상품을 광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런 오해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카제인나트륨에 대한 오해는 제조사가 만들어 낸 해프닝입니다.

 

 

MSG나 카제인나트륨이나 거부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알고 먹지 않는 것과 몰라서 먹지 못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차피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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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