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2014. 5. 16. 19:15

 

 

 

인류의 역사는 전쟁을 통해서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 정도로 전쟁은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역사적으로 획을 그은 세계 3대 해전이 있습니다.

의견이 갈리기는 하지만 3대 해전으로 가려고 합니다.

 

 

번성했던 대국의 파워는 해군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알려 주는데요.

초 강대국 미국의 주력군이 해군인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살라미스(Salamis) 해전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와 아테네가 살라미스에서 벌인 해전입니다.

영화 300 : 제국의 부활의 배경이 된 전쟁으로 유럽사에 남는 해전입니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래스와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 1세가 지휘를 했습니다.

기존의 해전과는 달리 선미를 이용해 배를 전복 시키거나 무력화 시켰는데요.

 

 

살라미스 해전의 패배로 인해 크세르크세스 1세는 그리스에서 후퇴를 합니다.

이후 그리스를 다시 넘보지 않게 되는데요.

 

 

800척이 동원된 페르시아군의 배는 200척이나 피해를 입습니다.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의 전환점이었고 고대 그리스의 토대가 되는 인류사의 중요한 기점입니다.

 

 

 

칼레(Calais) 해전

 

 

 

 

 

 

1588년 무적함대 스페인과 당시 변방이었던 영국과의 해전입니다.

영국해군은 찰스 하워드 제독이 지휘했고 스페인은 메디나 시도니아 제독이 지휘했습니다.

 

 

칼레해전에 또 하나의 인물이 나오는데 해적이며 기사작위를 받은 프랜시스 드레이그입니다.

칼레해전은 화공술과 원거리 함포사격으로 승기를 잡는데 이를 제안한게 드리이그입니다.

 

 

좀 비열하고 품위에 안 맞는 짓을 하기는 했지만 최고의 지휘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상 백병전을 고집하던 스페인 함대에게 일격을 가했고 지중해의 해상권을 얻게 되는 기점이 됩니다.

 

 

스페인이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은 아니지만 영국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는 초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트라팔가(Trafalgar) 해전

 

 

 

 

 

 

1805년에 벌어진 스페인-프랑스 연합군과 영국간의 해전입니다.

영국의 호레시요 넬슨제독과 프랑스의 피에르 빌레뉴브제독이 지휘관이었습니다.

 

 

해전의 교본이라고 불릴만큼 넬슨제독의 전술이 빛이 났는데요.

서양사 최대의 해전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물론, 영국의 주장이긴 합니다만...)

 

 

스페인 무적함대를 200년만에 다시 굴욕시킨 해전으로 넬슨제독은 전사를 합니다.

오합지졸 프랑스함대를 상대로 거둔 해전이라서 부풀려진게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해양대국 스페인이 다시 한 번 굴욕을 당했으며 이후 해상장악권이 영국으로 넘어 갔습니다.

 

 

 

이상은 영국이 주장하고 있는 3대 해전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들이 모르는 엄청난 명장이 있습니다.

 

 

바로 불멸의 이순신...

이순신장군은 단 한 번도 패전이 없으며 수적 열세를 가지고도 승전을 했습니다.

 

 

일본이 이순신장군의 해전을 연구했고 2차대전 종전후 이를 발견한 미군이

말도 안되는 기록이라고 무시하기도 했지만 놀라기도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세계 4대 해전에는 이순신장군의 한산도대첩이 들어가 있으며 서양사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해전사에 획을 그은 위대한 지휘관입니다.

 

 

넬슨제독 양빰을 때릴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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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