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정말 이런 개보다 못한 소리는 처음 들었다. 수많은 쓰레기와 공존하고 있으나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에까지 이런 개 보다 못한 소리를 지껄이는 인간이 있다는 것은 정말 피를 끓게 한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으나 절대 반대다. 이런 개 보다 못한 시선은 세상을 황폐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반사회적 인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작성자가 펼치는 주장은 불확실한 위험을 감수하고 백신을 맞기 싫고 사회생활이 제한되는 백신 패스도 거부한다는 것이다. 근거는 거의 뇌피셜에 가까운 선동이고 부작용 사례에 대한 정부 통계는 믿지 못하겠으며 정부 방역이 엿같다는 결론이다.
돌파 감염과 부스트 샷을 추가해서 위험에 다시 노출되어 사망할 수 있어 너무 걱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접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정책이 인권침해이고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자영업자가 반대하는 백신 패스라는 병신 같은 주장도 함께 첨부했다.
미접종으로 인해 사망하는 비율이 접종보다 90배 가까이 높다는 통계는 깡그리 무시했다.
정말 븅신 같은 개보다 못한 소리를 정성스럽게 써놓았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약품도 부작용이 없는 경우는 없다. 백신 중에서 하나라도 부작용이 없는 100% 완벽한 약품 이름을 알려주면 주장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 개소리를 듣고 작성한 것이지 모르겠으나 일부 개독이나 일베 주장과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소름이 돋는다. 인구 80%가 백신을 접종했으니 주장의 반대로 백신패스는 자영업자에게 청정한 환경을 어필하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공동체보다는 감수할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말리지는 않겠지만, 고딩 주장대로 위험을 감수한 80%가 넘는 대중에게 어떠한 혜택도 없다면 그것이 오히려 차별이다. 2년 넘게 고생하는 의료진을 보고도 이런 소리가 나온다니 확실히 정상 범주는 아니다.
대구라는 지역에서 어느 정도 감을 잡았으며 지껄이는 대부분이 주변의 생각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도 있다. 위헌이 뭔지도 모르고 지껄이는 수준을 알만하지만, 이런 븅신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심각하다.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주장을 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사망은 극히 드물다. 우리보다 다수가 접종한 미국은 3명 영국은 9명 정도이다. 백신 접종 이후 사망했다고 해서 백신이 원인이라는 전제는 우매한 도출이다.
나이 어린 고딩의 치기라고 치부할 수 있으나 치기 어린 새끼 하나가 쏜 두 발의 총성으로 유럽 인구 절반이 사라지는 참혹한 1차 대전이 벌어졌다. 치기 어린 고딩이 벌이는 가벼운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에는 사안이 무겁고 시선은 소시오패스에 가깝다.
이런 개보다 못한 부류가 사회에 존대하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동의하는 수가 적지 않다는 점은 충격적이다. 이런 싹들이 자라서 조주빈과 같이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파괴하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될 수 있는 범죄를 아무렇지 않게 실행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주장을 벌이는 이들을 색출해서 대한민국 국적을 박탈하고 대한민국 영토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입국금지해야 한다. 부모도 잘못 가르친 잘못으로 사회에서 당분간 격리해서 타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제일 싫어하는 친일 발언보다 결코 발언의 죄질 수위가 낮지 않다. 사회에 정말 많은 쓰레기를 보았지만, 이렇게 어리고 생각 없으며 구체적으로 뻔뻔하기까지 한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쓰레기를 청소해야 진동하는 썩은 냄새가 사라지고 쥐가 꼬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