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4. 5. 8. 10:36

 

 

 

 

 

 

올바른 이미지와 서울대출신이라는 이유로 그는 엘리트로 불리웁니다.

우리사회가 그렇듯이 무얼 하더라도 학력이 따라가야 인정을 받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초기에 출연한 대부분의 작품이 자신의 이미지와 맞는 바르고 부드러운 역 이었습니다.

 

 

연기력에 대해서는 별다른 논쟁거리가 없었지만 자꾸 볼수록 감우성의 모습이 재미 없었졌는데요.

 

 

 

 

 

 

보여진 모습은 그의 모습이 아닌 꾸며진 모습이라는 것이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내재된 감성은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틀이 없는 영혼이었던 겁니다.

 

 

단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연기자였는데 그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변하는 강도가 너무 강해서 처음에는 적응이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알 포인트까지는 호러라서 괜찮았지만 거미집에서는

그의 내재 된 무언가를 느끼기가 어려울 정도로 영화의 구성이 복잡했습니다.

 

 

 

 

 

 

거미집을 두고 수작이라고 평하던데 사실 이 영화는 한 번으로는 이해가 어려워서 몇 번이나 다시 보아야 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개운하게 영화의 이해를 하지 못 하고 있는데요.

 

 

이런 재미가 스릴러라고는 하지만 너무 했습니다.

당시의 감우성은 마치 스릴러의 제왕인 에드워드 노튼을 보는 둣 한 데자뷰를 느끼게 해 주었는데..

 

 

많이 멋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영화를 세상과 잘 타협한 작품이 왕의남자인데요.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습니다.

 

 

 

 

 

 

이미 인지도는 상당히 있었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워너비가 되고 폭 넓은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후 출연한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그는 서서히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배역에 완전히 빠진 메소드 연기를 어느 만큼은 보여 주고 있어서 내공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의 옆에 있는 부인의 대단함에 다시 한 번 감탄을 느낍니다.

 

 

이런 류의 남자들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행동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믿음이 두텁지 않으면 가슴앓이를 하게 마련인데요.

부인의 내공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은지의 사촌언니라고 하는데 박은지와는 다른 분위기인지..

박은지에게서는 그런 뉘앙스를 느낄 수 없는데요.

 

 

암튼 어디선가 차기작을 고르고 있을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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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