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8.11.06 15:18

 

3세대에 접어든 기아자동차 MPV 카니발은 계절을 불문하고 고공행진을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출시 이래 줄곧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고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며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몇 안되는 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은 누구보다 가정을 가진 아빠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1세대부터 시작해서 그랜드 카니발을 거쳐 3세대 카니발까지 소유한 차주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오롯이 카니발을 외쳐대는 아빠들에게 카니발은 특별한 감성을 전해주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은 RV 중에서도 멀티 기능을 가진 MPV로 구분되는 차종으로 평소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차량으로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사람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카니발이 가진 거주 편의성은 최근 상승세를 가진 SUV 차량 가운데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은 1세대부터 다인 거주를 위한 하부 세팅을 보였으며 동승자가 많을수록 주행 안전성을 가질 수 있는 방향을 지향했습니다.

 

 

 

 

디젤과 터보차저를 앞세워 부족하지 않은 출력을 자랑했으나 1세대에서 보인 심각할 수준의 매연으로 악명을 갖기도 했습니다. 개량을 거쳐 배기가스에 대한 악명을 떨쳐냈으며 도전하는 많은 상대를 넉다운 시키며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도전자로 거명되던 쌍용자동차 투리스모는 엄청나게 독특한 외모로 인해 자멸했고 주행감을 앞세운 일본 브랜드 도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는 이름값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일본 브랜드의 월등하고 우수한 주행감이 회자되기는 했으나 카니발을 넘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세단에 버금하는 우수한 주행 능력을 가진 일본 브랜드이지만 3.5리터 가솔린은 한국 시장의 정서와는 이질감이 있습니다.

 

카니발은 주행 능력보다는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실용적이라는 타이틀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사회활동과 인맥 관리로 인해 가족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는 가장에게 카니발은 가족을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는 증표와 같은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안락하고 부드러운 세단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면모를 앞세울 수 있으며 실용이라는 범주에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카니발에 도전하는 많은 도전자가 우수한 것들을 앞세우며 호기롭게 칼을 빼들었으나 점유를 차지하고 있는 아빠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입니다. 카니발은 단순히 덩치 크고 공간이 넓은 차량으로만 평가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에서 오랜 시간 출시하여 꾸준한 점유를 얻고 있는 스타렉스도 이런 아우라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가진 아빠들이 사회 구성원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한 카니발이 쌓은 이미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