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축구2018.10.12 10:34

 

맨체스터유타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처 유벤투스로 이적한 축구계의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에 의해 밝혀진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는 탈세혐의를 조사하던 중 수상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다가 발견되었다. 피해 여성은 미국 국적을 가진 '캐서린 마요르카' 이다.

 

 

 

 

2017년 이미 거론된 적이 있었던 이사건은 호날두측의 강력한 부인과 법적 대응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슈피겔지의 기자의 오랜 설득 끝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 했다. 피해 여성은 민형사상 소송을 재기했고 합의했던 사항을 공개했다.

 

사건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입성하면서 세기적인 이적료를 기록한 2009년이다. 라스베가스로 지인들과 여행을 떠난 호날두는 팜스 플레이스 호텔 스위트룸에 투숙했고 나이트클럽에 놀러온 여성과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되었다.

 

호날두는 다음날 자신의 스위트룸에서 벌어지는 파티에 여성을 초대했고 여성은 이를 승락했다. 스위트에서 호날두는 월풀에 같이 들어갈 것을 제의했고 여성은 옷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으나 호날두가 전해준 간편한 옷을 입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욕실로 따라들어간 호날두는 여성에게 가다가 키스를 한 뒤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여성은 거부의사를 밝히고 강하게 반발했으나 호날두는 여성 의사와 달리 성폭행을 시도했다.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호날두측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4억의 위자료를 지불했다.

 

이후 세월에 묻힌 사건은 오랜 기간 당시 사건으로 심적인 압박을 받았던 피해 여성의 슈피겔 공개로 세상 위로 다시 떠올랐다.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두 측간의 공방이 예상되며 법적인 과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인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신뢰한다고 밝혔으나 주가가 10% 폭락했고 메인 스폰서는 호날두 사진을 제거하고 있다. 호날두는 여전히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슈피겔이 제시한 증거에 대한 반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사건으로 오랫동안 정신적인 고통을 받던 피해 여성은 최근 불고있는 미투운동에 힘입어 호날두의 기행을 폭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건이 사실로 밝혀지면 호날두의 화려한 커리어에 치명타가 될 것이 분명하다.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