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8.08.09 11:03


미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SSBN(Submersible Ship Ballistic Missile Nuclear Powered, 원자력 추진 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 은 오하이오급이다. 1981년 취역한 오하이오급 SSBN은 소련 타이푼급을 능가하고 후속인 보레이급을 압도하면서 최강으로 평가된다.





18척의 오하이오급을 운용하고 있는 미 해군은 항공모함과 함께 핵 억지력을 유지하는 중대한 전력으로 SLBM(Subme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 잠수함 탑재 탄도미사일) 을 운용하는 모체이기도 하다. 핵투발 전력인 SSBN은 해군력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러시아 SSBN 타이푼급



지상 사일로에서 운용하고 있는 ICBM(Inter 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대륙간 탄도미사일) 은 발사 위치가 노출되어 있어 S-400 트리엄프와 같은 요격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이 있다. 잠수함에 탑재된 SLBM은 위치가 노출되지 않아 핵전력으로서의 가치는 최상이다.



프랑스 SSBN 트리옹팡



핵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와 영국의 경우 SSBN인 트리옹팡과 뱅가드를 핵 투발 전력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뒤따르는 대부분 국가가 표방하고 있다. 러시아는 보레이급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중국도 진급 SSBN을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던트 SLBM을 24발 적재할 수 있는 오하이오급 SSBN이 운용한 지 35년이 훌쩍 지나면서 새로운 SSBN을 요구하게 되었고 ORP(Ohio Replacement Program, 오하이오급 대체 프로그램) 을 계획하고 제식명을 "콜롬비아급" 으로 명명했다.





제너럴 다이나믹스 일렉트릭 보트가 차지한 SSBN 사업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로 서독에서 채용되었던 X형의 함미 종횡타를 채용하여 연안 접근성을 확보했다. 퇴역하는 오하이오급을 대체할 12척의 콜롬비아급 잠수함이 '헌팅턴 인갈스 뉴포트 뉴스' 에서 건조될 것이다.





척당 5조에 육박하는 엄청난 몸값을 가지고 있어 의회의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차세대의 필요가 어필되면서 승인되었고 2020년을 기점으로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오하이오급에서 채택되었던 VLS(Vertical Lauching System, 수직발사장비) 가 이어질 것이다.





16셀의 VLS에 SLBM 트라이던트가 장착될 것이며 영국의 차세대 잠수함 드레드노트급과 버지니아급 공격 원잠에 영향을 줄 것이다.


순조롭던 1,233억 달러(약 135조) 규모에 이르는 콜롬비아급 SSBN 사업이 미사일 튜브 용접 결함이 발생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용접 문제로 인한 결함이라는 것이 확실하지만 정확한 결함을 찾지 못하면서 제너럴 다이나믹스 일렉트릭 보트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해군 관계자는 "문제의 범위를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확인된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평가하고 결정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평가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용접 작업이 중단되면서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다. 조사를 완료하고 수정 사항을 반영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으며 아마도 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추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하이오급 SSBN이 퇴역하는 시간에 맞춰 교체되어야 하는 콜롬비아급은 시간이 많지 않으며 비용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다.


일렉트릭 보트 뉴포트 뉴스에서 80%의 작업이 이루어지고 헌팅턴 인갈스에서 20%의 설계와 건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 계획은 수정이 필요해졌다.





미국의 핵 억지력을 보장하기 위한 콜롬비아급 SSBN 사업이 중단되면서 버지니아급 SSN(공격 원잠)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생존성을 향상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감수한 차세대 스텔스 잠수함이 곤경에 처하면서 의회와 해군 모두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