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4. 5. 5. 18:45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가

F12 베를리네타를 선보이면서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페라리의 새로운 발상이 참신하고 재미있는데요.

458 이탈리아로 다운하더니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페라리는 전통적으로 10기통 이상의 괴물들만 고집하던

패턴을 바꿔 458을 내놓았지만 기존의 페라리 매니아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전통을 버렸다는 느낌을 전해 주었는데요.

엄청난 퍼포먼스덕에 비난은 가라 앉았지만 페라리의 행보를 주시했습니다.

 

 

 

 

 

 

하지만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도

정확하게 말하면 전통성을 계승한 건 아닙니다.

 

 

페라리가 고집하던 LP를 버렸는데요.

 

 

후방가로배치를 고집하던 엔진룸이

앞으로 옮겨졌고 기존의 실루엣과는 다른 라인을 선보입니다.

 

 

 

 

 

 

마치 쉐보레 콜벳 3세대나 4세대의 모습과

닮은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발에 강한 그런 느낌을 갖게 하지만

저는 사실 이런 실루엣을 좋아 하는데요.

 

 

페라리에서 이 라인을 볼지는 상상하지 못 했습니다.

앞에 놓인 빨간 심장이 좀 어색합니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2인승이지만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어 보이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론 좁습니다..ㅎㅎ)

 

 

페라리라고 하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타야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상당히 타협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버킷시트는 보기에도 부담스러운데요.

 

 

 

 

 

 

FR방식을 취하다 보니 이녀석에게는 새로운 공간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심잠을 담아 두었던 뒷공간이 짐을 싦는 트렁크 공간으로 바뀌었는데요.

 

 

워낙에 페라리의 트렁크 공간은

협소하기로 이름이 나있지만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그래도 쓸만한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GT카처럼 트렁크에 짐을 싦고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페라리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도전은 상당히 재미있는데요.

역시 페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그대는 모터브랜드의 지존이라 불릴만 합니다.

 

 

 

 

 

 

다운사이징에 목을 매고 있는 모터브랜드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12개의 심장을 얻었지만 엔진을 앞으로 끌어와서 새로운 재미를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속도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전에 페라리는 마초의 감성을 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재원

 

엔진 : 6262cc V12       

미션 : 자동 7단

마력 : 740hp

토크 : 70kg.m

제로백 : 3.1초

최고속도 : 340km/h

연비 : 6.7km/L

타이어 : (전륜) 255/35/20인치

            (후륜) 315/35/20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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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