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4. 4. 28. 18:32

 

 

 

더 이상 거론할 필요 없는 SUV의 최고봉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D V8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모터브랜드의 SUV를 거론하면서 이 녀석을 빼놓은적이 없는데요..

 

 

국적이 인도로 넘어간것 빼고는 여전히 영국의 유전자를 품고 있고 오프로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지프의 영향을 받아서 태어났기 때문에 랜드로버는 누가 뭐래도 오프로더 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BMW X6와 비교하면 정말 뛰어나다 못해 상대가 되지 못 할 정도의 차이를 보여 줍니다.

2억이 가까운 돈을 주고 X6를 산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 입니다.

 

 

 

 

 

 

어느차를 고르던 개인의 취향이긴 합니다만 아무리봐도 X6는 아니죠.

이번 세대에는 투박 할 수 있던 디자인을 상당히 다듬었고 오프로드에 쓸 더 많은 기술이 장착 됐습니다.

 

 

재규어와 많은 부분이 공유 되면서 상당히 재규어스러워지기도 했는데 감성이 달라 졌습니다.

실내조명의 색상이라든가 기어노브의 모양새가 예전부터 닮아 오다가 이젠 대놓고 공유를 하고 있는데요.

 

 

모회사가 같기 때문에 공유 할 수는 있지만 각자의 감성을 따로 갖는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우수한 등판능력은 기본이고 노면에 따라 서스펜션과 구동배분이 달라지는 풀타임 4륜구동을 장착했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독립적으로 구동이 가능해서 험로에서 더욱 매력을 뿜어 주고 있는데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가진 익스테리어의 견고함은 인테리에서도 동일합니다.

 

 

어디 한군데 허술하거나 느슨함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영국의 성향이 그런 듯 싶습니다.

대부분의 영국차들이 단단하고 빈틈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마도 성향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독일이나 스칸디나비아의 감성과는 또 다름을 느낄 수 있는데 SUV지만 격이 있습니다.

드라이버 중심의 설계지만 뒷자석의 배려를 놓치지 않아서 흡사 쇼퍼드리븐을 연상하게 하는데요.

 

 

 

 

 

 

레인지로버는 장시간 여행을 할때 뒷자리에 앉아 있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합니다.

배려가 잘 되 있기도 하고 안락함을 주기도 하는데 한번 타보게 되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사막의 리무진이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게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 듯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디젤임에도 떨림이나 소음을 찾아 볼 수 없고 작은 부분에서도 소홀함을 발견 할 수 없습니다.

 

 

4367cc 8기통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물려 339마력에 71.4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책정된 가격이 1억 7340만원으로 되어 있고 옵션에 따라 추가금액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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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