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7. 11. 12. 13:33


근육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웨이트트레이닝과 보디빌딩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단에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도 어려웠던 시절에 경험했던 근육운동은 신체적인 한계와 엄청난 음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면서 사이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체 능력 향상이라는 명제 아래 근육운동은 유연성을 높여주고 근력을 강화시키며 부상을 방지하는 측면에서 여전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에게 친숙해진 수영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근육운동의 것과 또 다르다는 것은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전신운동


분할 운동을 통해 신체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 근육운동의 장점에 비해 수영은 자체로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체를 많이 사용하여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지 않는다면 하체까지 매 번 운동이 가능합니다.


하체 자극을 위해서는 발차기 회수를 줄인 방식을 택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4가지 영법을 모두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차기만을 따로 자극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하지만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는 영법속에서 찾는 것이 좋은 수도 있습니다.







심폐기능


무산소운동인 웨이트에 비해 수영 자체가 유산소이기에 달리기나 계단오르기와 같은 별도의 유산소운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속에서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자체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며 영법을 수행하는 동안 참는 숨으로 심폐지구력이 키워집니다.


숨을 짧게 들이쉬는 수영의 특성상 적은 산소로 호흡이 가능해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입과 코를 이용해 호흡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수중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호흡이 거칠어지거나 가쁜 숨을 경험하는 일이 대단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적은 충격


육상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유산소운동은 발목과 무릎, 골반에 일정의 충격이 가해지게 됩니다. 오랜 시간 유산소운동을 즐긴 많은 아마추어들이 발목이나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충격이 적은 수영으로 전환하는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의 저항을 이용해 근력을 향상시키는 수영은 육상에서 이루어지는 유산소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충격으로 근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수영장을 찾는 대부분의 인구가 높은 연령의 여성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워너비 실루엣


넓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 아래로 떨어지는 매끈한 각선미를 꿈꾸는 많은 아마추어에게 권장할 수 있는 수영은 바람직한 실루엣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영의 기본인 스트림라인을 습관하면서 길러지는 올바른 자세는 덤입니다.


역삼각형의 말끔한 슈트핏이나 트레이닝과 A스커트에 어울리는 바람직한 체형을 만드는 데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운동량을 소화하는 올림픽 여성 수영선수가 아닌 이상 어깨가 넓어지고 몸매가 흐트러지는 것을 걱정하는 것은 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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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