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4. 4. 19. 19:35

 

 

대한민국에서 군대는 의무이자 넘어야할 산이지만 남자들이 가지는 특권이기도 합니다.

평생을 두고 남자는 군대얘기와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지금 세대는 상당히 진취적이어서 군대를 빨리가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문의를 한다고 합니다.

넘어야할 산이라면 빨리 넘고 다음을 준비하자는 마음이 있어서라고 하는데 정말 멋집니다.

 

 

군대가기전에 어찌하면 군대를 피해볼까하는 궁리를 해보기도 했고 그런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지레 겁먹고 너무 쫄아 있었던 게 살짝 챙피하더군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육군에 가게 되는데 일부는 해군과 공군에 가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어서 지원을 받기도 하는데 해군, 해병대, 공군은 지원을 하면 빨리 입대가 가능합니다.

 

 

육군에서도 특전사의 경우에는 지원입대가 가능한데 부사관의 경우라면 기간이 일반병과는 다릅니다.

전경과 의경도 지원이 가능해서 빨리 입대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육군을 지원하려고 한다면 기술행정병, 동반입대, 직계가족, 연고지복무를 통해서 지원이 가능한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것은 특기병 지원인 기술행정병과 동반입대입니다.

 

 

 

 

 

 

특기병의 경우라면 특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컴퓨터관련 자격이 있거나 종교관련 공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자격이 있으면 기술특기병으로 입대가 가능한데 해당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겁니다.

 

 

동반입대의 경우 306보충대와 102보충대로 지원이 가능하고 1군과 3군, 보병과 포병으로 입대가 가능합니다.

항간에서는 동반입대를 하면 전방 GOP나 GP에 배속된다고 하는지만 그건 케이스마다 다릅니다.

 

 

친분이 많은 경우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든시기 힘이 될 수 있지만 자칫 제한된 환경에서 나타나는 특별한 성향으로 인해 서로간의 사이가 안좋아져서 오랜동안 소원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느곳에 어떤 보직을 받던지 쉬운게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이왕하게된 군대생활이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하고 나면 추억에도 많이 남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남자들이 모인 공간이라서 에피소드도 많고 힘들고 어려운일도 많지만 사회에 나와보면 그때의 일들은 극복할 수 있는 일들이고 누구나 극복하는 일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갔다올 군대라면 일찍 가는것도 좋겠습니다만 너무 서둘지 말고 자세히 알아 보고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몸 건강히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다면 군대도 남자의 삶에서 큰 추억으로 남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