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4. 4. 19. 15:37

 

 

 

BMW형제들중에서 멋진녀석이 하나 나와 있는데 디자인을 피닌파리나가 했다고 합니다..

8시리즈인 그란루쏘라는 명작을 만들어냈는데 아마도 비머의 미래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크리스 뱅글과 반 후이동크에 이어서 피난파리나가 비머의 디자인을 담당할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최근의 비머는 홀수 시리즈보다는 짝수 시리즈가 더 괜찮은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BMW X6 M50d는 디젤엔진을 장착한 비머중에서 가장 먼저 M디비젼이 되었는데요..

기존의 엔진을 가지고 있지만 터보차저를 하나 더 장착해서 트라이터보라고 불리우는 엔진을 얹었습니다..

 

 

 

 

 

 

시대의 트랜드가 엔진의 다운사이징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편이 터보차저인데

자연흡기를 좋아하는 오너들이 터보랙에 대한 불편함을 지적 하자 트윈터보를 장착하더니 이제는 트라이터보가 되었습니다..

 

 

극강의 출력은 뽑아내기 위한 애스터마켓의 튜닝 파츠에서 이제는 명실공히 모터브랜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데 주객이 전도 되어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조금 더 지나면 터빈이 몇개나 더 달리려는지 궁금한데요..

이렇게 터빈을 많이 다는것은 당장은 스펙에 도움이 되겠지만 연식이 지나면서 고장과 수리에서 복잡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X6는 SUV임에도 쿠페를 표방하고 나섰는데 루프라인이 깎여 내려온 모양새로는 쿠페 그 본연의 모습입니다..

이녀석을 볼때마다 벤츠 CL63 AMG가 생각이 나는데 그 모습이나 육중함이 비슷합니다..

 

 

2톤이 넘는 바디를 가지고 고성능 튜닝을 입혀 놓은게 영낙없는 CL63인데요..

이녀석은 풀타임 4륜구동을 가지고 있으나 그냥 스펙만으로 만족할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등판능력도 정말 모자라서 살짝만 미끄러워도 올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뒤로 뒷걸음질 치기도 합니다..

디젤이라서 가솔린과는 조금은 다르겠지만 공인연비보다 연비도 상당히 안좋습니다..

 

 

 

 

 

1억4천만원이 넘는 몸값을 가진 녀석이라고 하기에 너무도 부끄러운 인테리어는 이녀석이 왜 이만큼의 가격이

책정되었는지 의문을 가질만 합니다..

 

 

CL63은 그나마도 인테리어에서 상당히 좋은 점수를 얻을정도로 럭셔리하고 감성적이 부분이 많았지만

이녀석은 그런 감성따위는 전혀 찾아볼수 없고 3시리즈를 보는 기분입니다..

 

 

같은 가격이면 사막의 리무진 랜드로바 레인지로버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고 그 감성이나 퍼포먼스도 더 좋는데 말입니다..

풀체인지는 아니고 페이스리프트를 한 것 같은데 페이스보다는 퍼포먼스에 신경을 쓰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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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