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7. 7. 28. 07:00


하이로운 전술의 로우급으로 개발되고 있는 JSF(Joint Strike Fighters, 합동 통합전투기)사업의 일환 F-35 라이트닝2의 개발이 순조롭지 않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F-35C를 인도하기로 한 미 해군은 늦어지는 개발로 6세대 F/A-XX를 원하고 있습니다.


5세대 멀티롤 로우급 전투기 F-35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수입을 원하던 국가들이 차례로 도입을 포기하고 있으며 VTOL(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수직 이착륙) 성능이 불투명해지면서 여론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 취역을 시작하고 있는 시기에 여전히 개발에 부진한 F-35C를 기다리기에는 과도한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F-35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5세대 전투기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실전에서의 성능이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해병대가 요구하는 VTOL을 STOVL(Short Take Off and Vertical Landing, 단거리 이륙 수직 착륙)으로 변경할 것이 예상되면서 매력이 확실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항공모함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륙함을 운용하는 해병대 입장에서는 VTOL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리프트팬을 설치하고 무게를 줄이면서 일부 개발에 성공하고 있지만 모자란 폭장량을 더욱 줄여야 한다는 것은 전투기로서는 치명적인 결함이 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폭장량에서 자유로웠던 AV-8 해리어와 상대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미 해군은 F-35C를 우회하고 6세대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이미 스텔스에 대한 대응을 마쳤고 6세대 전투기로 '미그 41'을 내정하고 있기 때문에 미 해군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개발 지연으로 청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F-35C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었다고 판단한 미 해군은 차세대 전투기를 지목하게 된 것입니다. F-35가 미군 최후의 유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는 미 국방부의 공헌은 물거품이 되었고 스텔스를 벗어난 전투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과 S-400 티리움프 지대공 미사일은 "러시아판 사드" 로 불리우며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를 요격할 수 있다고 공헌하고 있습니다. 스텔스 전투기가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서 개발이 늦어지는 F-35보다는 F/A-XX가 전반적이 조건에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선 것입니다.





레이 마부스 국방부 차관보와 로버트 워크 국방부 부장관은 장거리 무인 스텔스 전폭기를 구상하면서 F/A-18 수퍼 호넷을 언급했습니다. 6세대 전투기의 향방은 F/A-18E/F보다 발전된 레이더와 초음속 엔진을 장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을 이미 예고한 적이 있습니다.





4세대 전투기인 F/A-18 수퍼호넷은 F-16 파이팅팰콘 개발에 반발하며 미 해군이 독자적인 개발에 나선 전투기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 해군은 F-35 JSF 프로젝트가 늦어지면서 지속적으로 F/A-18 수퍼호넷의 개량을 주장했습니다.


몸값이 치솟고 있으며 러시아에게 요격될 수 있는 스텔스 전투기보다 초음속으로 개량된 F/A-18 수퍼호넷이 미 해군에게는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차츰 높아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어필하고 있는 미 해군의 바램이 현실로 이루어질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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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