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7. 6. 16. 07:00


전장에서 저격수의 존재는 무서움을 넘어 공포를 느끼게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병사들을 위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반저격을 목표로 첨단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격의 가장 커다란 목표는 "소리없는 공격" 이고 아군 병사들에게는 전장에서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능력 있는 저격수 한 명은 한 개의 중대를 무차별로 저지할 수 있는 수준이며 도시와 산악지형이 많은 전투환경에서의 저격수는 능력이 확실히 증대될 수 있습니다.


현대전이 시가전과 근접전 양상으로 벌어지고 있어 저격수의 역할을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반대의 입장에서는 경계해야 할 첫번째 대상이기도 합니다.





저격수의 치명적인 공격을 탈피하기 위해 IFV(Infantry Fighting Vehicle, 보병 전투차량) 이 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게릴라와 비정규군에 의한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 급조폭발물) 의 공격과 함께 전장에서 우선 해결할 과제입니다.


전장의 상황이 첨단화로 개선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격수에 대한 대응도 첨단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기술력에서 앞선 군사강국은 저격에 대한 대응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현실화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근거리 저격으로 발각의 위험이 커졌던 이전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 저격소총의 흐름은 화력이 출중하고 대인 저지력이 강력한 대물 저격으로 발전했고 대부분의 저격수들이 운용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저격되는 목표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위치가 노출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저격수들은 유효 사거리가 긴 저격소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1km 이상에서도 정확한 타격을 위해 반복되는 강도 높은 스나이퍼 트레이닝을 거치게 됩니다.





살인적인 특수부대의 훈련과 어깨을 나란히 할 정도의 수준인 스나이퍼 트레이닝은 저격수들에게는 생존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격수는 독자적인 운용을 전제로 하며 스스로가 작전을 완수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격수의 전술적 중요도가 전장에서 증명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격수 탐지시스템' 을 위해 기술력을 가진 군사강국들은 많은 노력을 거쳐 개발에 치중했고 실용화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장거리 타격을 목표로 하는 저격수의 특성을 역으로 이용한 시스템은 저격 시 발생하는 총성의 충격화와 음파 도달 시간을 컴퓨터로 계산해 저격수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총성이 발생한 뒤 0.5초 내로 저격수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저격수 탐지 시스템의 개발은 국내 첨단 계측기기 전문기업 자인테크놀로지에 의해 국산화가 완성되었습니다. 미국,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등 군사강국으로 불리우는 국가들보다 발전된 수준이 시스템을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유효 탐지거리 1034m의 시스템은 저격수를 탐지하는 확률과 방향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으며 오차율도 선진국 수준의 평지 2.2%, 산지 10% 수준입니다. 8kg에 달하는 장비는 평지에서 차량으로 운송할 수도 있지만 산지에서는 병사가 운송할 수도 있는 무게입니다.


미국의 저격수 탐지시스템인 부메랑의 2억, 프랑스 필라 1억 4천에 비해 자인테크놀로지는 1억에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가격으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수준으로 알져지면서 자인테크놀로지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