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4. 4. 7. 01:38

 

 

스포츠카라고 표방된 차들은 모두 수려하거나 날렵함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을 가진 포르쉐 박스터S는 조금 더 간결하고 편안함을 추구해서 데일리카로도 가능합니다.

 

 

보통의 스포츠카 또는 스포츠를 지향하는 차들의 공통점은 달리기 위해 만들어져 있어서

일상에서 사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는것인데요.하

 

 

다못해 차의 시동을 키고 예열을 시키는데만 수십분이 소요되니까

바쁜 아침시간에 바로 출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소유하고 싶은게 스포츠카이기도 합니다만 이왕이면 평소에도 사용할수 있는데 좋겠죠.

이러한 관점에서 프르쉐 박스터S는 데일리카도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구매욕이 당기는데요.

 

 

그렇다고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에 비해서이지 결코 세단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수억을 호가하는 슈퍼카의 가격에 비해서도 상당히 저렴한(?)축에 들어가기도 하구요.

 

 

오픈에어링을 즐길수도 있어서 더욱 끌리는데 견고한 소프트탑은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프탑이 헐거워져서 풍절음이 들리거나 겨울철에 바람이 들어오기 일쑤인데요.

 

 

 

 

 

 

박스터S의 소프트탑이 상당히 견고하고 단단한 소재로 바뀌면서 그런 우려가 좀 줄어들었습니다.

미들에 장착된 6개의 심장은 항상 안정된 달리기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태생이 달리기에 알맞게 만들어진 녀석이라서 언제나 환영한다는 몸짓을 보여줍니다.

스포츠모드에 놓고 악셀을 누르면 확실히 반응이 달라지는데 이게 너무 뛰거나 그르렁거리지 않습니다.

 

 

슈퍼카들은 워낙에 배기음이 크고 그르렁거려서 조용한 밤이나 격있는 자리에 가지고 다니기가 어려운데요.

자칫 그르렁거리고 다니다가 양아치소리 듣기에 딱 좋은게 슈퍼카입니다.

 

 

 

 

거기에 비해서 상당히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이를두고 포빠들은 하이브리드(변종)라고 좋아하지 않는지만

이런 중립의 모델도 있어야 시장성이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도 익스테리어만큼이나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이 딱떨어지는 느낌을 주는데요.

특히 스티어링휠에 덕지덕지 보턴을 달아 놓는 추세와는 다르게 아무 것도 달리지 않았습니다.

 

 

포르쉐 박스터S의 매력이자 아이덴티티인데요.

공차중량이 1450kg밖에 아나가는것도 아주 가볍고 상쾌한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는 이유입니다.

 

 

 

 

 

 

연비도 듀얼클러치인 PDK가 더 잘나와서 수동이 9.5킬로미터인데 자동이 10.1킬로미터입니다. 연료가 64리터 들어가니까 꽤 오랫동안 탈 수 있겠는데요. 사실 슈퍼카는 정말 자주 주유소에 들러야 하거든요.

 

 

뭐 공인연비가 7킬로미터나오더라도 조금 밟으면 바로 2킬로 밑으로 떨어지면서 기름탱크를 금방 비워버리니까요. 그런점에서 데일리카로 사용이 가능한 또 한가지 이유가 되겠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길을 달리는데는 포르쉐 박스터S가 제격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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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