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4. 6. 23:57

 

맨시티가 사우샘프턴을 4대1로 이기는데 에딘 제코의 활약이 컸습니다..

보스니아 폭격기로 불리우면서 분데스리가시절부터 결정력을 꽃 피웠던 에딘 제코가 시즌 막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리버풀, 첼시와 함께 리그우승을 다투고 있는 맨시티는 절대적으로 공격수의 포인트가 필요한데요..

이럴때마다 에딘 제코가 자신의 몫을 해주면서 팀의 전력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맨시티에서 에딘 제코는 선발보다는 주로 서브로 나와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때문인지 도르트문트의 이적설이 종종 나곤했습니다..

 

 

카를로스 테베즈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밀려 주전경쟁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카를로스 테베즈가 유벤투스로 이적을 하고

에딘 제코는 맨시티에 남아서 아직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올 겨울이적시장이 끝나면서 다시 에딘 제코가 여름이적시장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할거라는 이적설이 나돌았습니다..

루머라고 발표가 되긴했지만 오래전부터 도르트문트가 에딘 제로를 원하고 있는건 사실인데요..

 

보스니아산답게 훤칠한 키와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서 포스트플에이에 능하고 발밑도 부드러워서 볼을 키핑하고

결정을 짓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감독과는 잠시 불화설이 일기도 했지만 현 감독인 마누엘 폐예그리니와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습니다..

워낙에 로베르토 만치니감독이 선수들과 불화설이 많았고 마누엘 폐예그리니감독과는 스타일이 달라서 그렇긴 합니다만 에딘 제코도 모나지 않은 성격이죠..

 

에딘 제코의 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보다는 분데스라가의 스타일에 적합하기는 합니다만

여름이적시장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궁금해지는데요..

 

대어들이 엄청난 액수로 움직이는 여름이적시장이 성큼 다가왔고 월드컵도 다가 와서 선수들의 이적이 많이 예상되는데

에딘 제코도 이번에는 이적을 점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이 되면 프리미어리그에 우리나라선수가 없을거라는 예상대로 이제는 프리미어리그가 좀 시들해진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에딘 제코 같은 선수를 보는것은 재미있는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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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