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7. 3. 3. 06:00


자동차는 20,0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된 복잡하고 정교한 복합체로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부여된 많은 기능 중에서 알지 못해서 사용되지 않는 것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작에 참여하는 기술진들의 의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기능의 활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유리 습기제거


앞유리에 나타나는 습기는 실내의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이로 발생하게 되는데 운전자의 시야을 방해하여 안전한 운행을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토에어컨에는 앞유리 버튼만으로도 자동으로 습기를 제거하지만 수동 에어컨이라면 오너가 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겨울철 습기제거에는 온도를 히터쪽에 두고 에어컨을 켜는 것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외기가 통하지 않아 습기가 제거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외기버튼을 내부로 통할 수 있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버튼을 누르고 점등이 되면 외기가 내부로 들어오게 됩니다.






VDC(Vehicle Dynamic Control, 차체 자세 제어장치)


제조사별로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는 차세 제어장치는 자동차의 슬립 앵글을 유지시켜 자동차가 미끄러짐으로 스스로 자세를 제어하는 장비입니다. ABS와 TCS가 함께 동작하는 장비로 자동차 제어장비로서는 유기적인 집약된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세 제어장치가 좋은 장비임에는 분명하지만 눈길 언덕에서는 VDC가 오히려 미끄러짐을 제어해 주행을 방해하게 됩니다. 눈길 언덕이나 미끄러짐이 제어되어 운행이 어렵다면 VDC를 끄고 운행하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ABS(Anti lock Brake System, 잠김방지 브레이크장치)


독일 보쉬가 개발한 브레이크장치로 현세대의 대부분의 차량에서 채용되고 있는 장비입니다. 브레이크가 잠기면서 스티어링휠 제어가 어려워지면서 발생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비로서 브레이크를 급격하게 동작시키면 패달이 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브레이크 능력을 30% 향상시키는 장치이지만 브레이크 패달을 한 번에 제어하지 않고 나누어 밟게 되면 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에 꾸욱 밟아주는 것이 ABS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이드미러 열선


사이드미러에 장착된 열선은 비오는 날이나 추워진 날씨를 대비하기에 충분히 좋은 기능입니다. 초기에는 사이드미러 열선 버튼을 따로 설치할 수 있늘 정도의 공간이 존재했지만 전자장비가 늘어나면서 사이드미러 열선의 버튼 공간은 없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뒷유리 열선 버튼과 함께 내장되어 있어 작동을 시키려면 뒷유리 열선 버튼으로 작동시켜야 합니다. 뒷유리의 시야를 확보하는 것과 사이드미러의 시야가 같을 수 있다는 발상으로 구성된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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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