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7. 2. 19. 07:00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떨어진 이후 강대국들은 핵무기에 대한 위력을 실감했으며 더 많은 핵무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냉전이 최악을 치닫던 시기에 미국과 소련은 지구를 몇 번이나 초토화시킬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군사력으로 우위를 가지려고 했던 미국과 소련의 뒤를 이어 영국, 프랑스, 중국이 핵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 가입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가 핵무기에 대한 제어과 견제로 대립하면서 핵억제력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핵개발을 중지하고 억제하지는 서로간의 약속은 충실히 이행되고 있으나 신흥 강국을 꿈꾸는 일부 국가들이 이에 반한 적대적인 핵개발로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인도(Republic of India)


핵개발을 이미 실현하여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에 인도는 ICBM(Inter 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SLBM(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 잠수함 탑재 탄도미사일) 기술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핵무장이 가능한 국가 중에 가장 위협적이며 빠르게 군비를 늘려나가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지리적인 위치를 어필하며 핵무장에 대해 당위를 주장하고 있지만 상임이사국에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파키스탄(Pakistan)


인도와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는 파키스탄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핵개발을 시도하였고 성공한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ICBM이나 SLBM을 운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잠재적인 위협일 될 수 밖에 업습니다.


핵이 유출되는 경로로 파키스탄이 자주 거론되고 있는 이유로 허술한 관리가 지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Israel)


탄생부터 팔레스타인과 대립관계이며 중동에서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실전 경험이 많은 덕분에 우수한 전투자원들이 많기도 하지만 미국의 눈을 피해 핵무장을 실현한 국가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핵개발로 미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지만 자주국방을 외치는 강경파들이 득세한 경우가 많고 국민적인 지지를 받기도 합니다.






체첸공화국(Republic of Chechen)


러시아의 신흥 부호 올리가르히였던 보리스 베레조브스키는 소련이 붕괴되는 시점에 체첸공화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러시아는 발빠르게 사실이 아님을 발표했지만 발칸반도 어딘가에 핵무기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사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화약고로 불리우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체첸은 대부분이 수니파 무슬림으로 과격단체 IS와도 연관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북한(North Korea)


우리나라와 적대적인 관계인 북한은 체제가 붕괴되고 있으며 경제력은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최신예 무기는 고사하고 연료가 없어 전차와 비행기의 훈련이 중지될 정도의 수준이 되었습니다. 핵개발에 혈안이 되어있는 것도 이들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핵무장을 지상의 목표로 삼고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가장 현실적으로 위협을 가지고 있는 핵보유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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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