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6. 12. 9. 07:00




미 공군에는 VIP를 위한 전용기들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위한 전용기는 "에어포스원"으로 불리우며 첨단 방어장비와 탈출장비를 구축하고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하늘의 요새로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VIP를 위한 또 하나의 전용기가 있으니 부통령과 국무장관의 전용기 에어포스투...


제식명 C-32A...


보잉사의 757기를 기반으로 하는 기종으로 에어포스원에 비해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능력면에서는 에어포스원에 뒤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 이륙중량은 115톤이며 최대 항속거리 7,222km, 순항속도 860km의 중형 비행기로 대서양을 횡단하는 항공사와 남미의 항공사 선호하는 기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RB-211-535E4엔진이나 플랫&휘트니의 PW 2037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량된 플랫&휘트니의 2040엔진으로 항속거리 11,100km, 최고속도 968km/h로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충동회피 시스템, 지상 근접경고, 돌풍경고 시스템으 장착하였고 위성TV 모니터, 팩시밀리, 복사기를 갖춘 별도의 통신센터, 호텔급 조리실, 부통령 개인 화장실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침대를 겸하는 일등석급의 컴버터블 쇼파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늘의 2인자라는 별칭이 괜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추력을 가지고 있어 이착륙거리가 짧아 뜨고내리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활주로의 환경이 열학한 남미이서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횡풍에도 강해 기후변화가 심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기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가볍고 연비 좋은 기종은 반대로 이착륙거리가 길고 횡풍에 약한 단점을 지니고 있으니 극단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대립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47 점보를 기반으로 하는 에어포스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으나...





VIP 전용기들은 공간을 확대한 바리에이션이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출부호가 에어포스투이지만 대통령이 탑승하게 되면 종종 에어포스원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부통령 전용기로 쓰이기도 하지만 개인전용기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개인전용기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으로부터 인수한 미합중국 대툥령 도널드 트럼프의 비행기입니다. 이미 자비로 미국 부통령과 같은 기종을 타고 다녔으니 예견된 미래의 대툥령이라고 해야 하나?


트럼프의 전용기는 에어포스투보다 더 좋은 시설들이 즐비하고 곳곳에 순금으로 도배를 해봤으니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적으로 운용되는 보잉 757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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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