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6. 11. 29. 06:00




소형 SUV의 강자는 여전히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이며 티볼리 에어의 인기까지 얻으며 더없이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여타의 모델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효자모델로 등극하며 굳건하게 왕좌를 지키고 있지만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GM 쉐보레의 트랙스는 소형 SUV의 점유를 늘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모습이며 기아지동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니로의 선전도 눈여겨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SUV"f라는 다소 애매한 카피를 가진 니로는 출시부터 관심을 끌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멍청해 보인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디자인의 수준이 낮았던 하이브리드시장에 선보인 니로의 모습은 좀 더 발전된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만으로 "하이브리드...!!"를 외쳐대는 기존의 모델들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다는 점이 참신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p>


하이브리드가 높은 연비를 구연하고 있음에도 선뜻 구매에 대한 의욕이 들지 않는 것 중에 한가지 요소가 특화된 디자인의 고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보아도 하이브리드라는 것을 알려주는 디자인은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니로는 기존의 유저들이 하이브리드에 가지고 있던 불만인 디자인을 혁신적인 방향으로 제시한 것에 커다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소형 SUV라는 세그먼트의 구분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넓어진 휠베이스도 주목할 수 있는 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시장에서 유저들이 자동차를 바라보고 선택하는 요건인 디자인과 실내공간, 가격책정이라는 것을 기아자동차는 잘 파악하고 있으며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접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로가 기존의 인기 차량들과 같은 과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점유를 늘이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의 모델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없지만 티볼리가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점유에 나름대로 선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볼리 에어의 합세로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티볼리는 여전히 굳건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티볼리 에어의 합세로 기존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소형 SUV시장에서 점유를 니로에게 내어준 것은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 사실입니다. 점유를 내어주었다고 당장 니로가 티볼리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아자동차의 기대에 부흥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회사인 현대가 세단시장에서 고전을 겪고 있는 여파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입장에서는 선전하고 있는 쏘렌토와 니로에게 상당히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출시 이후 매 달 1,600대를 꾸준하게 점유하고 있는 니로의 약진을 가벼이 볼 수 없습니다.


폭발적인 점유로 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들으면서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는 것도 다른 방향의 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볼리는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어 내 년의 판도는 니로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실용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20km/L라는 숫자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미래 동력인 하이브리드를 장착한 니로의 앞날에는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많은 여지가 남겨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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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