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3. 1. 23:04

 

프랑스 출신의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아넬카는 최고의 저니맨입니다..

돈을 쫒아 팀을 자주 옮기며 태업을 보여주지만 골을 넣는 감각만은 탑 클래스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풀네임은 Nicolas Sebastien Anelka입니다..

파리생제르망에서 성인무대 데뷔를 하였는데 이때가 16살인 1996년이었습니다..

 

시즌동안 10게임에 출장하며 1골을 기록하고 아르센 벵거감독이 새로 부임한 아스날로 500만파운드에 이적료를 기록하고 이적합니다..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데뷔하며 팀은 3대2로 승리를 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키게 됩니다..

 

 

96/97시즌 출전 기회가 없다가 이안 라이트의 부상으로 1군에 합류 프리미어리그와 FA컵 더블의 주역이 됩니다..

98/99시즌 리그 준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루어 내며 아스날 통산 65경기에 출전 23골을 기록하고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습니다..

 

199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223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아스날에게 남기며 이적을 하는데요..

레알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팀에 적응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 주다가 항명으로 45일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델 보스케감독과 불화를 겪습니다..

 

99/00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바에에른 뮌헨전에 두골을 몰아 넣으며 다시 감독과 관곙르 회복하지만 다음 시즌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을 합니다..

2002년 1월 리버플로 임대를 가서 리그 준우승에 기여를 하지만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고 PSG로 돌아오게 됩니다..

 

 

새로 승격한 맨시티로 자리를 옮기면서 13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파리생제르망에 안깁니다..

두시즌동안 89게임에 나서면서 37골을 넣으며 다시 터키 페네르바체로 700만파운드에 이적을 하게 됩니다..

 

2005년 터키리그에서 우승에 기여를 하게 되면서 200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튼 원더러스로 8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을 합니다..

왓포드와 첫 경기를 치르는것을 시작으로 06/07시즌 21득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기록을 하게 됩니다..

 

2007년 1월 아스날로 이적의사를 표명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고 2008년 8월 30일 4년 재계약을 하면서 볼튼에 남습니다..

매시즌 이적을 하면서 리그내에 저니맨으로 알려졌고 팀내 충성심을 의심 받게 되지만 기록만큼은 여전히 탑 클래스를 유지했습니다..

 

 

2008년 1월 4일 1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볼튼에게 안기며 첼시로 떠나게 되는데요..

1월 12일 토트넘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FA컵 4회전 위건 아틀레틱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고 2월 2일 포츠머스전에서 리그 첫 골을 쏘아 올립니다..

 

이후 스트라이커보다 윙어로 자주 출장하게 되는데요..

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실축으로 맨유에게 우승을 내어주는 나쁜 기억을 남기기도 하는데요..

 

08/09시즌에 치열한 리그 득점왕 경쟁에서 아넬카가 1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이 됩니다..

이후에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다가 2011년 12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을 하지만 높은 주급을 감당 못해 계약해지 상황에 놓입니다..

 

 

상하이 선화에서 주급 문제를 해결 못하고 13년 1월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다가 2013년 7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로 이적을 합니다..

단기 계약으로 1년의 기간을 설정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게임에 나서면서 여전한 경기력을 선보입니다..

 

니콜라스 아넬카를 두고 항간에서는 태업을 일삼는 선수로 폄하하기도 하지만 골잡이로서의 결정력은 어느 선수 못지않게 날카롭습니다..

이적 시즌마다 타 팀에서 부름을 받는것은 실력이 출중하다는 증거인데요..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불러주는 팀도 줄어들었으니 한 팀에 정착해서 은퇴까지 축구를 즐겼으면 좋겠네요..

프리미어리그 저니맨이 아닌 레전드로 남는것도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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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