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3. 1. 22:51

 

이탈리아 로마 출생인 페데리코 마케다는 라치오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일찌감치 맨유 퍼거슨감독의 눈에 들어 영국으로 건너오게 되는데요..

 

2007년 9월 15일 리저브팀에서 첫 골을 기록합니다..

2008년 8월 17세가 되면서 맨유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설 수 있게 되었는데요..

 

2009년 3월 30일 뉴캐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아스톤빌라와 벌어진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3대2 극적인 역전의 주역이 됩니다..

마케다는 이어지는 두게임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 시키는데요..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와의 4강 경기와 선더랜드와의 리그 경기였습니다..

특히 선더랜드와의 리그 경기는 베르바토프와 교체되어 48초를 남기고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면서 차새대 스트라이커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09/10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미들스브러전에서 박지성의 골에 관여를 하며 2대0 승리에 견인차가 되고 첼시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합니다..

토트넘전에서는 하파엘 다 실바와 교체해 나니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대1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모스크바전과 베식타스전에도 출장하면서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었습니다..

10/11시즌 베르바토프에 활약으로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2011년 1월9일 로마전에서 삼프도리아 데뷔를 하게 되고 19일 코파 이탈이아에서 우디네세를 상대로 첫 골을 기록합니다..

14게임을 뛰면서 1골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감하면서 맨유로 복귀를 하게 되는데요..

 

11/12시즌도 퀸스파크레인저로 임대를 떠나게 되는데요..

6경기에 출장하지만 감독이 워녹에서 마크 휴즈로 바뀌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되고 발목부상까지 당하며 맨유로 복귀합니다..

 

워낙에 스쿼드가 두텁고 탑 클래스의 선수가 많은 맨유에서 스트라이커 자리를 확보하기란 정말 어려운데요..

12/13시즌에도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임대 이적 조건이 있었지만 슈투트가르트는 완전 이적을 제의하지 않으면서 다시 맨유로 복귀하게 됩니다..

올 시즌도 경기력을 잃지 않으려고 마케다는 임대를 가 있습니다..

 

챔피언쉽의 통커스터 로버스인데요..

2013년 9월 16일 왓포드와 첫 경기를 치루고 21일에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첫 골을 넣었습니다..

 

10월 8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맨유로 복귀했다가 최근 다시 통커스터 로버스로 임대를 떠나 있습니다..

웨인 루니, 반 페르시등 탑 클래스의 선수들에 밀려 마케다는 유망주에서 이름이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을 선발했던 알렉스 퍼거슨감독이 은퇴를 하면서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감독은 더 기용을 한하고 있습니다..

모예스감독은 자신과 함께하며 검증된 선수들을 기용하는 스타일이라서 마케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임대생활이지만 경기력을 유지하며 견디다 보면 기회가 찾아올수도 있고 다른 리그나 클럽으로 이적을 알아보는것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인데요..

빅 클럽이 아니라도 주전으로 뛸수있는곳을 골라 마케다의 앞날이 언능 열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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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