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6. 8. 14. 06:00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캠핑에 적합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 레크레이션 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캠퍼들은 캐러밴이나 캠핑카에 눈독을 들이기도 하는데요. 캠핌의 세계도 무한하기 때문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끝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캠핑에 더욱 적극적인 유저의 경우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직접 캠핑카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에 위치한 프리보스트는 목수인 유진 프리보스트가 창업한 버스 개조회사입니다. 볼보의 자회사로 고속버스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자회사로는 굴절버스를 만드는 노바버스가 있으며 프리보스트가 주력하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입니다.





볼보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버스를 고속버스로 개조하기도 하지만 고객의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회사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500마력을 가진 안전의 볼보를 바탕으로 개조된 프리보스트의 버스는 말 그대로 꿈의 궁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이기 때문에 오너가 원하는대로 구현할 수 있으며 럭셔리의 끝판을 볼 수 있습니다.






캠핑카를 직접 제작하는 유저들을 보면 가구업이나 목수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자인 유진 프로스트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사업으로 연결된 케이스로 북미에서는 캠핑버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입니다. 트럭에 캠핑카르 얹은 한국시장과는 달리 대륙의 기질을 옅볼 수 있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으며 북미인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배우자와 함께 전국을 유람하며 여생을 마치는 것을 꿈으로 여기는 북미인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져진 사실...


프리보스트를 소유하는 것은 북미인들의 최종적이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닐지니...) 


땅더어리가 워낙에 큰 나라에서 가질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우리와는 약간의 괴리가 있기는 합니다.






취향에 따라 외부에 미디어 시스템을 설치하거나 요리를 할 수 있는 가전을 배치하기도 합니다.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 어떨런지...


프리보스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제적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호들의 상징으로 대변되기도 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의 특징상 딱잘라 가격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20억 선으로 구성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6인승 짜리 H#-45 VIP가 가장 큰 모델이며 가장 가격이 높지만 좀 더 작은 사이즈의 현실적인 모델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10억대...)


공간을 늘이기 위한 배려도 있으며 미 대통령 전용버스로도 운용되기도 합니다.


지구상 어딘가에 굴러다니고 있는 꿈의 궁전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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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