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3. 1. 14:01

 

선더랜드의 미드필더인 잭 콜백은 10살에 입단을 했습니다..

1999년 선더랜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2008년까지 유스시절을 선더랜드에서 모두 보냈습니다..

 

09/10시즌에 입스위치로 임대를 가게되고 자신의 성인무대 데뷔를 치르는데요..

41경이에 출장하면서 5골 4어시스트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게 됩니다..

 

임대가 끝난 2010년 선더랜드로 돌아와 리그컵 콘체스터 유나이트전에 76분 교체로 선더랜드 데뷔를 하게 되지만

2번의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되고 다시 입스위치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10/11시즌중 반을 입스위치에서 보내면서 14경기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2011년 1월 선더랜드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2011년 4월16일 버밍엄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하면서 기량을 끌어 올려 5월 7일 볼튼전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줍니다..

 

시즌 마지막 게임인 웨스트햄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오면서 멀티플레이어의 자질을 어필하며 마감을 했습니다..

11/12시즌에 접어 들면서 리 캐터몰과 호흡을 맞추며 리버풀을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 내는데요..

 

2011년 12월 26일 박싱데이에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골을 넣게 되고 설날 치뤄진 선두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와

승리의 중심이 되며 한동안 중앙보다 왼쪽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됩니다..

 

 

안정된 모습을 모여주며 커리어를 쌓아온 잭 콜백에게 선더랜드는 2014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되며 미들스브러를 상대로

리버사운드 스타디움에서 치뤄진 홈경기에서 자신의 두번째 골을 넣으면서 팀의 2:1 승리를 결정 짓습니다..

 

12/13시즌은 임대온 대니 로즈의 부상으로 자주 왼쪽 미들에서 기용이 되었었고 40경기를 소화하면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이번 시즌은 대니 로즈가 토트넘으로 돌아가자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가 거스 포옛감독에 의해 중앙미드필더로 기용이 되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28일 카디프시티전에서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겼고 2014년 새해 첫날 게임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면서 중고참의 위치에 있게 됩니다..

 

 

지난 2월 1일 뉴캐슬 유나이드와 벌어진 게임에서 올 시즌 두번째 공을 넣으며 팀의 3:1승리를 가져 옵니다..

선더랜드가 아직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심리적인 압박은 있지만 중하위권 팀의 승점이 불과 3~4점의 차이라서 아직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중장거리 패스에 능하며 볼키핑에도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왠만하면 볼을 빼앗기는 경우가 없고 스피드도 좋으며 시야도 넓습니다..

가끔 평정심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입스위치에서 임대를 하면서 많이 성숙해져 왔습니다..

 

잭 콜백은 올 시즌 30게임에 출장하면서 3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유스부터 지금까지 선더랜드를 떠나 보지 않은 그의 심지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성용과의 호흡도 괜찮은 편이고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서 눈길이 갑니다..

주말이 돌아오면 선더랜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전쟁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을텐데 힘내라고 응원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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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