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3. 1. 09:30

 

스튜어트 다우닝은 영국출신의 축구선수로 현재 웨스트햄 유나이트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1년 미들즈브러에 입단하면서 성인부대에 데뷔를 했는데요..

 

풀네임은 Stewart Jason Downing입니다..

현재 29살로 전성기가 조금 지난 윙어로서 좌우 어디든 활용이 가능하며 양발을 잘쓰고 주력이 좋아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수를 잘 벗겨냅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들스브러에서 뛰면서 181게임 17골을 리그에서 기록했고 잉글랜드 국대에도 여러번 착출되면서

월드컵에 두번 유로2012에도 출전을 했으며 A매치 통산 34게임에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전형적인 윙포워드는 아니지만 공간을 침투해서 스트라이커에게 어시스트해주는데 능하며 공격과 더불어 수비에도 가담하며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선수로 정평이 나있으며 양질의 크로스와 프리킥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2003년에는 선더랜드로 임대를 가서 7경기를 소화하면서 3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09-10시즌에 아스톤빌라로 이적을 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게 되는데 두시즌동안 63게임을 뛰면서 9골을 리그에서 기록합니다..

 

이시절의 활약으로 인해 2011년에 아스톤빌라에게 2000만파운드 우리돈으로 345억의 이적료을 안기면서 리버풀로 이적을 하게 되는데요..

이적 당시 다우닝의 능력을 의심했던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함께 맘고생을 하게 되고 팀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적응에 실패합니다..

 

 

아스톤빌라에서 워낙에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었던 다우닝이었기에 기대가 컸던것도 부담이 되었고 리버풀이 피지컬을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하는 플레이를 하는 팀이라서 다우닝과 스타일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리버풀을 지도했더 제라드 울리에감독이 나서서 다우닝을 감싸는 분위기였고 성실하고 뛰어난 선수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으로 일색을 했기때문에 팬들과 전문가들의 우려를 잠재우기도 했습니다..

 

제라드 울리에 전 감독은 2001년 리버풀에게 UEFA컵, FA컵, 리그컵의 트레블을 안긴 감독으로 쉽게 그의 말을 무시하기 어려거든요..

적응이 빠르고 전술적인 유연성을 가진 다우닝은 4-2-3-1전술과 4-4-2전술에도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고까지 이야기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달글리시의 정책도 실패하고 다우닝도 적응에 실패하며 두시즌동안 리버풀에서 65경기 출장에 3골의 초라한 커리어를 남깁니다..

13-14시즌전에 웨스트햄 유나이트로 이적을 하면서 앤디 캐롤, 조 콜과 조우하게 되고 리버풀에게는 500만파운드를 남겨 주는데요..

 

리버풀로 이적할때의 이적료의 4분의1로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했습니다..

요번 시즌 다우닝이 웨스트햄에서 적응을 잘 하면서 팀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중하위권 경쟁이 워낙에 치열해서 아직은 이렇다할 단언을 하기는 어렵지만 웨스트햄에는 좋은 자원들이 많아서

리그 후반기가 되어도 스쿼드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고참의 나이에 접어든 다우닝도 폼을 유지해서 남은 선수생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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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